중국 오포(Oppo)가 일본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가 합착해 만든 슬라이드폰은 아이디어가 좋은데 현실화는 의문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폼펙터를 다양하게 교체하면서 사용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2과 갤럭시Z 폴더2, 스위블되는 LG윙과 올해 출시가 기대되는 펼쳐지는 롤러블폰까지 참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각지 스타일로 아이폰12를 출시하면서 아직은 관망세인 듯 합니다. 중국 오포(Oppo)의 슬라이드폰은 접고나 펼치는 폰이 아니라 관심을 작데 됩니다. 펼피는 폰에 더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신용카드 크기 만한 스마트폰
중국 오포(Oppo)의 슬라이드폰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시뇽카드 사이즈만 해서 휴대성이 높은데요. 아직은 출시가 된 스마트폰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 합니다.
슬라이드폰은 X축에 3개의 경칩이 있어 7가지의 크기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흥미로운 디자인이지만 과연 일반 사용자들이 여러 번 펼쳐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물론 슬라이드폰이 완성된 제품으로 출시가 된다면 사용자들의 반을을 확인해 보고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용성보다는 호기심쪽에 가까운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포 슬라이드폰의 다양한 기능
사이즈에 대한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이 가는데요. 과연 펴쳐지면서 제공되는 기능이나 넓은 화면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간단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일러스펜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한참을 찾아보니 접혀지는 힌지 부분에 있더라구요. 접혀지는 스마트폰이라 통상적으로 하단에 있는 일반 스마트폰과는 다릅니다.
작은 사이즈의 슬라이드폰은 스타일러스를 제공해 없는 것 보다는 좋겠지만 필기감은 좀 아슁울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접혔을 때 사이즈가 신용카드 크기 만해서 펜은 좀 불편 할 듯 합니다.
오포 슬라이드폰의 다양한 기능
오포 슬라이드폰의 사이즈가 주는 호기심을 살펴 보았는데요. 어떤가요. 썩 끌리는 부분이 없는 분도 있고 출시가 된다면 사용해 보고 싶은 분도 있겠죠. 간단히 기능을 살펴 볼까요.
슬라이드폰은 한 번만 펼쳐서 날짜와 시간 그리고 셀피카메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접혀지고 펼쳐지는 3단 디스플레이를 얼마나 내구성있게 만들지는 의문입니다.
중국 오포(Oppo) 슬라이드 폰을 펼치면 긴 화면 덕분에 게임, 영화 그리고 멀티 태스킹을 하는 데 좀 더 유리하기는 합니다. 스케줄, 메모 그리고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으니 편하겠죠.
오포 슬라이드폰을 4번 펼칠 때마다 사이드에 있는 버튼의 제공되는 기능입니다.같은 버튼도 펼쳐진 사이즈에 다라 기능을 달리하기 때문에 좀 헷갈릴 수 있겠네요.
무선 충전이 되는 듯 합니다. 요즘에 무선충전이 안되면 찾는 분들이 적겠죠. ㅋㅋ 오래전에 단종된 3G 폰 같은 느김이 들리고 합니다.
오포의 슬라이드폰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으며 출시도 확정되지 않아서 일단 참고만 하면 될 듯 합니다. 컬러는 4가지로 좀 더 밝은 컬러였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중국 오포(Oppo)와 일본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가 합착해 보여 준 컨셉트폰이지만 다양한 스마트폰 폼팩터를 시도하는 요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정도로만 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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