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3 아쉬운 3가지!! 방수 테스트 만족 이외에 매력 포인트를 찾아보니

갤럭시Z 플립3는 스펙이나 성능보다 남다른 폼팩터와 디자인 때문에 사용해보고 싶은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Z 플립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완성도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갤럭시Z 플립3의 폼팩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삼성의 기술력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Z 플립3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크림 컬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기능적인 개선보다는 디자인의 완성도에 더 집중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 스펙과 디자인 그리고 아쉬웠던 부분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갤럭시Z 플립3의 디자인과 스펙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폼팩터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으며 애플은 유리 공급업체 코닝이 세라믹 쉴드 스크린을 구부릴 수 있는 연구 결과에 따라 2년 이상은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3와 갤럭시Z 폴드3를 출시하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어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갤럭시Z 플립3를 사용하면서 전작 대비 만족도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갤럭시Z 플립3의 외관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이즈가 약 4배나 커진 커버디스플레이로 메시지 확인, 사진 촬영, 음악 재생까지. 많은 일들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어폰 잭은 없으며 무선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갤럭시Z 플립3의 스펙을 보면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로 접으면 약 3인치입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88을 탑재하였습니다. CPU는 옥타코어이며 CPU속도는 2.84GHz, 2.4GHz, 1.8GHz입니다.

 

 

전면카메라는 1000만 화소로 조리개값은 F2.3이며 아쉽게도 오토포커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은 UHD 4K(3840x2160) 60fpc이며 슬로운모션은 960fpc(HD),240fps(FHD)입니다.

 

 

후면카메라 촬영한 사진입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후면 카메라의 스펙은 메인카메라 듀얼카메라로 각각 1200만 화소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 조리개는 F1.8, F2.2, 오토포커스를 제공합니다. 10배 디지털 줌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인치에서 1.9인치로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알림을 띄우고 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우측 상단에 있는 버튼을 두번 빠르게 누르면 작동이 됩니다. 좌우로 화면을 움직이면 사진. 동영상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위아래로 움직이면 카메라렌즈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Z 플립3의 메모리는 램 8GB, 롬 256GB(실제 216.9GB 사용가능)이며 블루투스는 5.1을 지원합니다. 크기는 166 x 72.2 x 6.9 mm이며 접혔을 때는 86.4 x 72.2 x 15.9 ~ 17.1 mm이며 무게는 183g입니다. 방수는 IPX8이며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3.300mAh입니다.

 

 

갤럭시Z 플립3의 컬러는 4종으로 크림, 라벤더, 그린 그리고 팬텀 블랙입니다. 출고가는 1,254,000원입니다. 참고로 갤럭시Z 플립 출고가 1,517,000원 갤럭시Z 플립2 출고가 1,650,000원이었습니다. 추후 출고가는 인하되었습니다.

 

 

갤럭시Z 플립3 아쉬운점과 만족스러웠던 점

 

갤럭시Z 플립3의 프로세서의 변화도 살짝 기대했지만 스냅드래곤888로 탑재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에서 커버디스플레이 이외에는 만족스러운 변화는 많지 않았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가격이 인하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리드하고 애플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디자인에서 투톤 컬러로 전작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듯 합니다.

 

 

그러나 전작과 비교해 아마 레이어 기술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지만 한 손으로 갤럭시Z 플립3를 펼치는 손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힘을 주면 가능할 수도 있었지만 예전 스타텍의 손맛을 생각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6.7인치와 화면재생율 120 Hz 어댑티브 디스플레이 화면를 자랑하는 대화면은 실크처럼 부드럽게 넘겨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중간에 접힌 부분에 촉감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기술를 보면 개선도 가능할 것 같은데~

 

 

갤럭시Z 플립3의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의 모습니다. IPX8(1.5m 맑은 물에서 최대 30분)의 방수기능을 제공한다고 해도 사실 걱정을 했거든요. 물론 삼성이 충분한 테스트를 했을테니 기우에 불과하였지만~

 

 

갤럭시Z 플립3의 방수 성능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쫄리는 마음으로 세면대에서 잠시나마 방수테스트를 했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물론 접히는 부분에 물기가 남아있어 잘 털어 주어야 했습니다.

 

 

갤럭시Z 플립3을 사용하면서 발열이 조금 있었고 충전 속도도 약간 느린 듯 했어요. 삼성덱스를 사용했던 분들은 기대했겠지만 지원을 하지 않아 단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톤 컬러의 예쁜 디자인과 낮아진 출고가 덕에  인기는 전작을 넘어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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