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히는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3!! 업데이트된 카메라와 디자인 변화

모토로라의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3가 카메라를 업데이트하고 박시한 디자인으로 출시할 것 같아요. 미국에서 스마트폰 3위를 차지한 모토로라가 과거의 영예를 되찾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관심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와 갤럭시Z 플립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Z 플립과 비슷한 스타일의 모토로라 레이저3가 얼마나 주목을 받게 될지 기대됩니다. 모토로라가 한참 잘 나갈 때 출시했던 스타텍의 디자인을 뒤로하고 갤럭시Z플립 스타일로 레이저3를 디자인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바뀌었는지 유출된 사진으로 볼까요.

 

 

3세대 모토로라 레이저 등판

 

Maven이라는 코드명으로 유출된 한 쌍의 3세대 모토로라 레이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테스트 모델로 보이며 관련자료는 처음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모토로라가 스타텍 스타일로 과거 팬들의 기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폴더블폰으로 새로운 감성을 교차시켜 흥행을 기대했지만 역시 삼성의 커버리지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없이 만들어져 오히려 갤럭시Z 플립보다 점수를 더 주었지만 역시 무리였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을 모토로라도 인정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스타텍 디자인을 버리고 박시한 스타일로 마치 갤럭시Z 플립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레이저3를 출시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한 디자인의 레이저3 특징

 

이번에 출시하게 될 모토로라 레이저3의 디자인은 전체적인 외형의 변화 이외에 후면에 2개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5000만화소 f/1.8 메인 센서와 매크로 및 초광각 촬영을 위한 1300만화소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닫힌 장치의 이미지에서 탁하고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정확한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모토로라 레이저3는 현대적인 리메이크와 원래 스타텍 디자인에서 벗어나 닫았을 때 사각형 모양을 형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접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문 센서는 레이저3의 측면에 있는 전원 버튼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2019 레이저 하단에 지문 센서를 배치했으며 2020년에 출시된 5G 업그레이드 레이저는 뒤쪽으로 옮겼습니다.

 

 

결국 두번의 지문센서 위치는 손이 닿기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하단은 두 손으로 레이저폰을 열어야 했죠. 레이저3는 FHD+ 내부 접이식 디스플레이와 홀 펀치 3200만화소 셀카 카메라를 제공합니다.

 

 

또한 2019 레이저는 고가의 가격에 비해 울퉁불퉁한 디스플레이, 삐걱거리는 경첩, 수준 이하의 카메라와 같은 몇 가지 결함이 있었습니다. 모토로라의 두 번째 버전은 가격 대비 성능에 불만이 있었죠.

 

 

최대 12GB의 램과 최대 512GB의 롬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작보다 더 박시한 디자인과 듀얼 카메라 센서로 모토로라는 삼성의 플래그십 폴더블인 갤럭시Z 플립3와 경쟁하게 됩니다. 가격정책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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