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최신 스마트워치 서밋3는 아이폰14 프로 맥스뿐만 아니라 아이폰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자라면 당연 애플워치8이나 기타 애플워치를 사용하겠지만 좀 더 유니크한 사용을 하고 싶다면 명품 브랜드 몽블랑 서밋3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얼마 전에 명품 브랜드인 구찌의 스마트링과 루이비통의 스마트워치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 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각 명품브랜드와 스마트 디바이스 선도업체들 간에 콜라보레이션이 눈에 띕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22가 스타벅스와 콜라보를 통해 케이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스마트워치 iOS지원
몽블랑 스마트워치 서밋3는 전작과 다른 스펙으로 놀라게 했습니다. 몽블랑 서밋3에 Wear OS3를 탑재하였을 뿐만 아니라 iOS를 지원하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는 첫 번째 스마트워치가 될 것입니다.
몽블랑 서밋3는 iOS를 지원하는 첫 번째 스마트워치가 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애플워치의 사각 디자인이 식상한 사용자에게 몽블랑 서밋3은 명품이라는 의미보다는 서클 타입이 더 신선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밋3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러스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최초의 스마트워치는 아니지만 이미 Wear OS3가 설치된 상태로 출시된 최초의 스마트워치입니다.
iOS도 지원한다는 사실은 확인된 다른 Wear OS 3 스마트워치와 크게 다른 차별점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4 라인업과 곧 출시될 구글 픽셀 워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전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형 Wear OS2 및 삼성 타이즌 기반 스마트워치는 iOS에서 작동을 하지만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엇죠. 폼도 잘 나지 않고 ㅋㅋ
스냅드래곤 4100 플러스 칩셋에서 실행되는 Wear OS2 탑재 스마트워치는 올해 후반에 Wear OS 3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해서 iOS와 호환된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4와 픽셀 워치가 iOS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역시 Wear OS3가 폐쇄된 생태계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사용자를 지원하기로 한 몽블랑의 결정은 파슬 및 몹보이와 같은 다른 Wear OS 스마트워치 제조업체가 향후 동일한 방향으로 선회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명품 몽블랑 서밋3에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전용 컴패니언 앱이 있습니다. 따라서 파슬과 몹보이도 iOS 사용자들을 위해 비슷한 앱을 개발할 수밖에 없겠죠.
애플워치8처럼 사용할 수 있나?
몽블랑 스마트워치 서빗3로 아이폰14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iOS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동일한 Wear OS3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애플워치8을 비롯한 모델의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Wear OS3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에서 양질의 경험에 집중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몽블랑 서밋3는 Wear OS3를 실행하고 아이폰과 호환되지만 앱 및 기타 기능은 스마트폰의 플랫폼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구글은 유튜브 뮤직 및 알림 미러링과 같은 앱 및 서비스로 iOS를 지원해 갈 계획인 것도 동일한 맥락입니다.
이를 감안할 때 Wear OS3가 아이폰에서 기대한 만큼의 만족도를 느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가 패션 액세서리와 라이트한 사용이라면 괜찮지만 스마트워치로서의 기대를 한다면 고민할 분이죠.
몽블랑 서밋3 출시일른 7월 15일이며 그때까지 iOS에 대한 추가 기능 지원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스마트워치 서밋3의 가격은 약 170만원 내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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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구찌 스마트링의 헬스케어 기능과 패션 소품 역할?(feat. 오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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