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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비발디 사계 중 봄과 함께하는 서울 신포니에타 137회 정기연주회 [개화]

by 핑구야 날자 201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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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연 내 용

E. Grieg       
   Holberg Suite (홀베르크 모음곡)
   op. 40
   Praludium: Allegro Vivace
A. Vivaldi     
    La quattro Stagione op. 8 -1 in
    E RV 269 
    "La primavera"(사계 중 “봄”)
    Allegro                              
    Largo          
    Allegro  
    Pastorale    Violin Solo 김영준
 A. Piazzolla    
     Tres piezas para orquesta 
     de camara 
     (실내 오케스트라를 위한 3개의 
      모음곡)
     Preludio  
     Fuga  
     Divertimento

- Intermission -

 J. Strauss II Fruehlingsstimmen 
    (봄의 소리 왈츠)op.410
    안정준 아리 아리랑  Sop 양기영A. Dvotak     
    Serenade for Strings
    (현을 위한 세레나데) in
    E major op. 22 
      Moderato 
      Tempo di Valse  
      Scherzo: Vivace–Larghetto  
      Finale: Allegro vivace




협연소프라노 양기영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밀라노 G.Verdi국립음악원 졸업 및 Tirocinio 이수
 이태리N.Vicenzo 국제콩쿠르 및 이태리V.Viotti 국제콩쿠르 우승
 이태리Gaiiarate시 초청, 주러독일문화원초청, 폴란드카토비치초청,볼고그라드초청독창회등 수십회의 독창회와 이태리 밀라노 신인   발굴지Rosetum연주 및, 러시아 르네상스 오케스트라 초청순회공연, MusicaRiva국제축제
 참가 및 오페라"DieZuberfloete"공연
 독창애창가곡집, 양기영독창곡1,2,3집, 경남의노래, 창작가곡등 음반 출반.
 KBS교향악단, 제주시향, 마산시향, 창원시향, 진주시향, 체코 야나첵,폴란드카토비치,불가리아소피아, 러시아필하모니,루마니아국립, 모스크바르네상스쳄버등과 협연
오페라 "LaTraviata","L'elisird'amore","DieZuberfloete",
"Die Fledermaus","L'impresario","SuorAngelica","Rigoletto"등 주역출연 및 모차르트대관식미사,레퀴엠,브르크너떼데움,헨델의메시아,베에토벤의합창등독창자로 출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지난번에 관현악 축제를 예약해 놓고 문제가 생겨 관람하지 못하고 딱 한달만이네요. 오늘은 큰아들 친구 한명과 함께 갔습니다. 아이친구 어머님이 우리아이에게 너무 잘해 주기도 하고 겸사겸사... 여느때 보다는 조심조심 운전을 하면서 갔어요. 낮에 뒤에서 제차를 들이 받아서 일진이 별로 안 좋거든요.



이번 공연에는 비발디 사계중 봄과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그리고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귀에 익은 곡입니다. 다니다보니 제가 제목을 아는 곡이 3곡이나 되네요. 물론 곡만 들으면 제목은 떠오르니 않아요. 제목을 통해 곡을 들어야 아하~~ 언제가는 연주만 들어도 알 날이 오겠죠. 또 모르면 어때요. 좋으면 그만이죠..ㅋㅋ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참치샌드위치...같이 따라다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참치 샌드위치랍니.ㅋㅋ 피아졸라의 Tres piezas para orquesta de camara(실내 오케스트라를 위한 3개의 모음곡)에서 두번째 Fuga를 연주할때 더블베이스를 손으로 두드리더라구요. 악기로 연주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었어요. 봄의 소리를 담은 왈츠와 함께 소프라노 정가영교수의 목소리에 관객은 모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지휘자와 손을 잡고 한번 더 인사를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바뻐서 그런가 조금은 서운하더라구요. 마지막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대나데는 5악장으로 사실 저의 한계는 여기까지 였어요. 귀에 익지 않은데다 피곤이 겹쳐서 얼마나 달콤하게 졸았는지... 적정한 온도에 적정한 음악에....Zzzzzz.....마지막 앵콜곡과 함께 잘 듣고 왔어요. 보통 2층까지 꽉 차던데 오늘은 1층을 조금 넘은 관객으로 다소 한가했어요.


유투브에서 2곡을 올려봅니다. 잘 들으시고 화사한 開花의 봄을 맞이하세요.

SPRING (VIVALDI FOUR SEASONS)

봄의 소리 왈츠 - 소프라노 양가영씨의 노래가 더 듣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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