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 병원내에 동호회 중 제가 유일하게 가입한 볼링동호회는 핑구야 날자는 사실 말뿐인 회원입니다. 이핑계 저핑계로 참석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봄이 오면 찾아오는 춘공증을 위해서라도 조그 몸을 풀기 위해서 오늘은 오랜만에 직원들과 함께 갔어요. 3월 중순이 넘은 날에 왠 눈... 그렇다고 나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 ㅋㅋ 마이볼이 없는 관계로 볼링화를 1,000원에 대여하고 사랑스런 하우스볼을 이리저리 고르다가 고른게 아래 시진의 보라색 공입니다. 13파운드짜리예요. 저질체력이다보니...ㅜㅜ


예전에는 간단한 음료를 하고 게일을 했는데 김밥으로 바뀌었네요. 종류도 갖가지로 돈까스김밥, 고추깁밥, 치즈김밥.... 간단히 요기하고 음료수로 입가심했어요. 게임하기전에 간단한 스트레칭과 연습으로 몇개씩 볼링을 쳐보고 팀을 나누었어요 1라인부터 6라인까지 각 라인에 2명씩 배정을 받아서 치기 시작했어요.


아래 사친 처럼 레인위에는 점선이 있는데 출발선으로 합니다. 전 주로 앞선에서 쳐요.


오랜만이다 보니 아래사진에 있는 기계가 있는거예요. 속으로 생각하기를 요즘엔 저런 기계로 뭘하나...그러나
고장난 입력장치였을 뿐..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거...제길 오랜만에 오니 별게다 희롱하네...


간호사와 방사선사 그리고 홍보실 직원과 함께 1,2레인을 배정 받았어요. 오랜만이라 도대체 얼마나 오랜만이냐구요. 아무도 2년 가까이되지 않았을까합니다, 헐... 안쓰던 근육들이 놀래서 여기저기 난리예요. 첫 프레임에 스트라이크 실력은 죽지않았어 두번째 던졌습니다.

더블~~ 예~~ 하이파이브 작렬....그러나 세번째 프레임에 스페어처리를 못하고 그후로 몇번 스트라이크를 쳐서 158점을 기록 했어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왼쪽 다리의 허벅지가 땡김을 감지 하지 못한채... 볼링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정신을 집중해서 해야 하는데 딴 생각을 하다보니... 물론 실력도 없구요. 두번째 게임은 156점 그리고 3번째는 아이고 챙피해라 134점 에버리지 149점..


볼링 동호회원들의 경기모습입니다. 빨간색 옷이 유니폼이예요..입고 치면 좋은데..가져오지 않아서...다른 분들도 가방에 있을텐데

손 닦으러 가다가 볼링핀 정리하는 기계를 담아봤어요. 예전 영화보면 사람이 일일히 정리하고 했던 기억이


하우스 볼이라 구질이 중구난방... 욕심 같아서는 아래에서 실한 놈으로 사고는 싶은데 자주 치지 않다보니..


KBS 88체육관 볼링장에는 경기장 입구에 PERFECT GAME게시판이 있어요, 전 프레임 스트라이크를 치면 명패에 일자와 성명을 세겨서 아래 사진처럼 만들어 줍니다. 여러번 이름이 올라가 있는 분도 계세요.
대단한 분들이죠. 저는 쳐다보지도 못하는 분들이죠. 

산부인과 장영건 선생님의 첫 프레임 스트라이크 동영상이예요.


봄이 오면 견디기 힘든 병이 생기죠. 춘곤증으로 닭모이 먹는 시늉을 하던지 연신『어섭쇼』,『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시지 말고 적당한 운동으로 겨우내 움추렸던 저질체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신다면 춘공증에서 해방되지 않을까 합니다. 점심에 상추는 오후에는 쥐약이라고 들었어요.식습관도 조금은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제6동 | KBS88체육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핑구야 날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스마일맨 민석 2010.03.1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볼링도 못치는 스마일맨...
    스마일맨은 김밥에 제일 눈이 간다는 ㅋㅋㅋ

  3. 차세대육체적 2010.03.18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파운드면 무게는 참 적당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도 젊은데...11파운드 들고 낑낑 댄다는..으음..

  4. 아빠공룡 2010.03.18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그래도 잘 치시네요...^^
    저는 13파운드가 젤 적당하던데요... 가끔 욕심부리다간 다음날 완전 알베죠...!
    그러고보니 볼링 안친지 정말 오래됐네요...

  5. 비투지기 2010.03.18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ㅋㅋ 이거 보니 저도 치고 싶네요 ^0^

    저도 간지 오래되었어요 핑구님 ㅎ..

  6. 머 걍 2010.03.18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볼링 치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한 10년은 됬나봐요.

  7. 복돌이^^ 2010.03.1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실력이 준수하시네요...
    전 아들녀석과 집에서...ㅋㅋㅋ (위로 게임해요..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감성PD 2010.03.18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에 볼링장을 찾았다가 다음날 후유증이 -_-;

  9. Amosera 2010.03.1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퍼펙트 치신분들이 저렇게나 많으시다니..
    전 터키라도 한번 해보는게 소원인데 ㅠ,.ㅠ

    핑구님 열심히 운동 하셔서 나중에
    저두좀 가르쳐 주세요 ^^

    참 기계가 점점 자동화 되다보니
    가끔씩 찾는 저는 갈때마다 적응이 안되서 애를 먹는답니다.

    한번은 스타트라인에 센서 생긴걸 모르고 쳤더니
    어렵게친 스트라이크가 0점으로 처리 됐더라구요 ㅠ,.ㅠ

  10. 하얀 비 2010.03.18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밥까지..^^.
    저도 볼링장 안 가본 지 꽤 된 듯해요.
    그러고보니, 볼링을 하면 평소 쓰지 않던 근육들이 경직될 수도 있는데,
    그래서 볼링을 자주 하면 평소 활용도가 낮은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될 듯.
    근육 잘 풀고 주무시길 바랍니다.

  11. 클로로포름 2010.03.1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볼링장 경험 딱 두 번 있는데....부끄럽게도 운동신경이 엄청나서 볼링공을 제대로 뒤로 던진 경험이...

  12. Zorro 2010.03.19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볼링장 좋아하는데.. 요즘들어 통 못갔네요..
    근데 저정도면 잘 치시는거 아닌가요?^^

  13. 보보 2010.03.19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링쳐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저도 볼링치고 싶어집니다.

  14. 어신려울 2010.03.19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볼링장찿기 힘들어서 치고 싶어도 못쳐요,
    집에 볼링공이 썪고 있네요..ㅎㅎ

  15. 투유 2010.03.19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파운드가 저질 체력이라고요. 전 11파운드 입니다. 허거덕

  16. beat™ 2010.03.19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어제 다녀왔어요~~~ 1등 했다죠 ㅋ
    마지막 사진처럼 놀란 근육들때문에 고생중입니다 ㅠㅠ

  17. 2010.03.19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파아란기쁨 2010.03.19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볼링장 찾는것도 하늘의 별따기 같아요.^^

    예전에는 비록 100도 안나오지만 그래도 볼링장 가끔 갔었는데 말이죠...ㅎ

    요즘엔 닌텐도 위에서 달래고 있다는...^^

  19. 밋첼™ 2010.03.1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링장을 가본게 언제인가 싶습니다^^
    결혼 전 아내와 처남커플과도 놀러갔었는데.. 라며 추억을 떠올려보네요~

  20. 빨간來福 2010.03.20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구... 또 오랜만에 왔습니다.

    볼링 하셨군요. 13파운드에 저질체력이라 하시면....Wii 위 리모트루다가... ㅎㅎㅎ

  21. corporate logo design 2011.06.22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할 수 있는 스포츠중에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