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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하이트맥주 맥스 4억병은 이승기 덕인가 아니면 자체발광인가?

by 핑구야 날자 201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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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The Premium Edition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은 호주산 프리미엄 몰트 100%를 사용했습니다.
150년 역사의 맥아 장인기업인 호주 JWM에서 생산된 프리미엄급 신품종 'Buloke' 맥아와 호주의 청정지역
'Tasmania'섬에서 재배된 아로마 호프를 사용하여 그 맛과 향이 더욱 깊고 풍부한 맥주입니다.
국내 유일 100% 보리맥주로 한정기간 한정수량만을 선보이는 특별한 맥주입니다.

Max가 출시된지 2년9개월만에 누적판매량이 4억병을 돌파했다니 놀랄만한 성장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이승기를 모델로 채용한 이유만으로 4억병을 돌파했을까요.



마음으로 마시는 맥주


비투걸님과의 인연으로 선물을 받은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은 마음으로 받아서 마음으로 마시게 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주면 정이 없다고 2박스를..
제가 블로그하고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Max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끼리...
마음이 통하지 않더라도 같이 한다면 서로의 관계가 Min에서 Max로 올라 갈 겁니다.



눈으로 마시는 맥주


하이트맥주에서 한정판매로 나온 귀중한 맥주라 진열장에 놓고 눈으로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버인가요..
갈증나고 시원한게 그리울때 양주를 찾나요. 시원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를 찾게 되지요.
하이트가 조금 더 오래전에 나왔더라면 자린고비가 굴비대신 맥주를 걸어 놓지 않았을까요? ㅋㅋ



느낌으로 마시는 맥주


Max잔에 Max를 따라 마시는 기분.. 제대로 차가워진 시원한 맥주의 느낌.(시야시가 느낌을 살려주는데..)
Max가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전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태워주기 위해 나름대로 Display해 놓고 Shot.  느낌이 살아있나요.



소리로 마시는 맥주


아내와 둘이 분위기 잡고 마시려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 피자를 주문했어요.
아내가 Max를 잡고 따라주는 시원한 소리에 갈증이 더 오는 듯 했어요.
갈증들이 자신들을 샤워 시켜달라고 목젖에서 일렬 종대로 늘어서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시간을 멈추게 하는 맥주


Max덕분에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집에서 맥주를 마시게 되었어요. 집에서는 잘 마시지 않는 편이거든요.
첫 맛은 시원하게 끝 맛은 부드럽고 넘어가는 Max에 동시에 캬~~ 찌찌뽕....ㅋㅋ
핑구야 날자는 술을 잘못하지만 갈증이 날때 처음 마시는 맥주의 첫 맛의 짜릿함은 안답니다.
맥스 더 프리미엄을 맛있게 마시는 노하우
마시기 전에 안주를 먼저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맥스를 숨이 찰때까지 한번에 들이키는 겁니다.
그러면 타는 듯한 갈증을 한방에 날릴 수 있습니다.
맥스 더 프리미엄과 함께 먹는 맛있는 안주
안주는 역시 오징어와 땅콩이 제맛이긴 한데 소고기 육포가 은근히 궁합이 잘 맞습니다.(마요네즈에 찍어드시면 No)


아이들 덕분에 피자도 먹었는데 피자를 먹고 나서 마셔보니 처음에 안주없이 마셨던 것과 달리 쓴 맛이 느껴졌어요.


쓴소리 - 고객이 정답이다.
맥스 더 프리미엄를 잔에 따라는데 거픔이 조금 많이 생겼어요. 물론 동영상을 제작하느라 소리를 내야해서
낙차를 주어 따르긴 했는데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어요. 그리고 시원하다는 느낌은 단순하게 찬 것만은
아니거든요. 호프를 마실때 탄산음료에서 느껴지는 톡쏘는 맛이 인위적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느낌을
기대하고 마셔서 그랬을 수 도 있습니다. 사람 입맛이 참 간사해서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저보다는 맛에 더 민감한 아내의 의견은 내일 아파트 아줌마들하고 가볍게 한잔씩 마신다는 겁니다.
오늘 2병만 마셨거든요. 이정도면 이승기의 광고 덕분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Max덕분에 피자 실컷 먹고 즐거워했습니다.
비투걸 덕분에 가족 모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저녁을 보내며 또 하나의 행복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시간을 멈춰버리게 해 줄 것 같은 Max....화이팅.. 아니지 비투걸님 화이팅..ㅋㅋ



리뷰 동영상 엔지

엔지 때문에 더 맛있는 Max ㅋㅋ
한정판매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Max The Premium Edition) 목에 힘 좀 줄 만하죠...
병따게로 한번에 따서 잔에 따르는 소리를 담으려고 했어요. 결국 성공은 헸지만 한번에 따질 못해 버벅..
촬영이라고 엑스트라 배우가 긴장을 했나봐요. ㅋㅋ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Max The Premium Edition

맥스 뒤에 파릇한 봄을 담아서 마셔보세요. 4억병은 이승기의 광고 덕분만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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