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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스포츠 음료수에 얽힌 오해와 진실속에 있었던 에피소드

by 핑구야 날자 201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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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여러기지 일로 회식이 많았어요. 많은 날은 일주일에 두세건정도 있었을 때도 있었어요. 회식은 보통 식사보다는 안주가 나오기 전에 몇 잔을 마시게 됩니다. 밋밋하다고 해야 하나요. 빈속엔 쥐약이라 개인적으로는 곤욕스러운 일입니다. 1차에서 식사위주로 진향이 되면 조금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왜냐구요. 분위기가 싸해서 흐지부지 귀가를 할 확률이 높거든요. 시간대로는 보통 8시 전후. 귀가하면 딱 좋은 시간이죠. 그러나 술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면 꼭 2차, 3차를 외치는 사람이 있어요. 사실 그런 맛에 마시기도 하지만.. 언젠가 그날도 여지 없이 얼굴에 술기운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2차로 호프집에 고고씽... 이때 갈사람은 소리없이 사라지곤 합니다. 저도 그러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끝까지 동참하는 스타일인데 요즈음은 끝까지가면 다음날 조금 후달려서 저도 보통 2차 끝나고 12시 전에 휘리릭 사라집니다.



하극상의 진실

건아하게 취해서 노래방으로 가려다가 지인 두명이 뭔가 어색한 분위기로 서있는 겁니다. 한명이 후배인데 혀가 말려서 말이 짧아지는 겁니다. 선배에게 하는말이 『개또라이 OK』이러더랍니다. 술을 어디로 먹었나하면서 순간 씩씩대는데 계속 『개또라이 OK』,『개또라이 OK』....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멍하니 서 있는데 후배가 편의점을 들어가더니 게토레이를 사서는 주더랍니다.ㅋㅋㅋ 웃음밖에... 결국 『개또라이 OK』는 스포츠 음표 게토레이를 드시겠냐였던 거예요

콜라 한캔을 못마시는

후배가 저에게는 콜라 한캔을 주는거예요. 전 사실 탄산음료수는 잘 마시지 않을 뿐더러 한캔을 다 못마셔요. 그래도 가끔은 톡쏘는 맛 때문에 마시지만요. 요즘 깝치는 걸로 인기가 있는 2AM의 조권이 선전하는 펩시광고를 보니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일단은 Refresh한 세상을 깨운다는 느낌으로 이전의 탄산음료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감각의 느낌을 살려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상종가의 인기를 구가하는 2AM을 통해 새로워진 펩시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볼까요.


이전에는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수에서 Fun하게 즐기는 문화코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밥차이벤트는 이벤트에 참여에 따라 목표지수에 도달하면 결식 아동을 찾아가는 리프레쉬 밥차가 출동합니다. 기업에서만이 아니라 소비자와 펩시가 함께 사회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니다.

3D의 발달로 증강현실을 접목해서 3가지 Zone을 통해 고객과 조금 더 가까이 하려는 펩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록 한캔을 다 마시지는 못하지만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오랜만에 톡쏘는 펩시로 기분을 리프레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회식자리에서 술이 깰때쯤되면 갈증이 나기마련인데 펩시로 갈증을 해소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되겠죠. 뭐든지 도를 넘으면 문제가 생기는 법이니까요. 2PM은 코카콜라를 광고하던데 대결도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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