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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유세윤 박대기송 개그콘서트의 닥터피쉬와 빈티지 사운드의 만남

by 핑구야 날자 201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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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안경 쇼핑몰 괴테와 여성의류 쇼핑몰 엘프걸스로 거침없은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창조성이 돋보이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번에는 빈티지 사운드의 결정체 하이사이드(HIGH SIDE)의 리더겸 곡작업을 맡고 있는 뮤지라는 뮤지션과 개그적인 요소를 결합해 5곡의 음악을 만들어 공개하였습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다방면에서 활약을 하는 유세윤의 도전과 야망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말입니다. 




뮤지는 누구인가?

건반 보컬 코러스 작사,작곡,편곡 프로듀싱,DJ등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뮤지션으로 본명은 이용운입니다.
하우스룰즈 1집,2집 편곡에도 참여했으며 2009년 락 페스티벌 공연 그리고 다수 클럽에서 DJ로 활동중입니다.
뮤지의 활동을 보면 역시 유세윤의 활동마인드와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동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뮤지와 결합한 유세윤은 UV(유세윤과 뮤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대기송은 2009년 KBS35기 박대기 기자가 폭설 속에서도 눈을 맞으며 추워 입이 얼어가면서도 방송을 진행해서
일약 스타가 된 사연을 담은 노래입니다. 일부 개그맨들에 의해 패러디로도 유행을 했었습니다.
유세윤씨는 박대기기자의 프로정신에 감동을 받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박대기송의 계기가 된 것입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이게 무슨 노래냐... 닥터피쉬하고 비슷하네 할지 모르겠어요.
외국의 노래도 보면 번안해허 듣지 않아서 그렇지 가사는 사랑이나 멋있는 가사로 되어 있는 것 만은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를 전달하려는 UV의 멋에 우리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겁니다.
솔직담백하고 정확한 가사전달로 박대기기자의 프로정신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사 일부를 보면
대한민국스타 폭설스타
같은 시각 강남 청담동
스키타는 너는 링딩동??
박대기는 눈을맞고 너는 눈을타고
박대기는 TV로 전파를 타고
속마음은 눈던지고 싶었을꺼야
마이크로 후려치고싶었을꺼야

후련한 가사가 아닌가요. 리얼한 표현으로 무슨말을 하는지 뭘 전달하려고 하는지 모르는 노래보다 훨 낫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용자(勇者)는 박대기기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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