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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흥분하게 만드는 3권의 책 그 속에서 느껴지는 사람의 정

by 핑구야 날자 201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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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던게 가장 큰 재산입니다. 관심분야를 검색하게 되다가 만나게 된 인연, 마음에 와 닿는 글을 통해 맺은 인연이든, 어떤 목적에 의해서 만났던, 모두 소중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면부지의 분들이지만 댓글로 오랜 인연을 유지하다보니 개인사의 일을 의논도 하고 공유하면서 멀리 있는 형제보다도 오히려 더 살갑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만나기도 하고 찾아오시기도 해서 도움도 드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저 댓글과 답글의 관계로만 유지한다해도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블로그를 합니다. 트위터나 미투데이로 맺어진 소셜네트워크는 아니지만 댓글과 답글로 오히려 더 끈끈한 인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지 않아도 늘 지켜봐주시는 아웃사이더분들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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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의 노크

몇일전 꼬모노님이 번역이 끝나 출판을 하시게 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보내주겠다고 비밀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누구실까?
성함을 같이 적어 주셨는데도 이놈의 저질 기억력..ㅜㅜ


엠네스티를 통한 인연의 고리

다행스럽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핸드폰에 남아 있던 성함으로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악랄가츠님의 초청으로 가게 된 국제 엠네스티 아이린 칸 사무총장의 세미나에서 만난 분이었어요.
악랄가츠님이 참석이 어려워 같이 참석하기로 한 일행중에 한 분으로 부터 티켓을 받았습니다.
티켓을 전해주신 분이 바로 꼬모노님이었어요. 너무나 친절하신 분으로 기억에 남았있었습니다.


꼬모노님의 배려로 헤메지 않고 아이린 칸 사무총장의 활동에 대해 잘 듣고 배울 수 있었어요.
차별은 빈곤으로 빈곤으로 차별로 빈곤은 다시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범죄자의 인권을 논할때마다 열이 받아서 도대체 인권이 무엇인지 혼동이 되었는데 세미나를 통해 진정한 인권에
대한 답을 얻게 되어 생애 소중한 배움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마음으로 받아드리며

꼬모노님의 메일로 몇권의 책을 더 보내 주신다고 하셔서 너무나 죄송스러웠어요.
소중한 인연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렇지 못한 자신으로서는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막상 받아보니 가슴으로 와 닿은 환희는 사우나에 처음 들어갈때 느껴지는 온기와 같았습니다.
리뷰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이 오랜동안 번역을 직접하신 소중한 책을 보내주시며 보낸 멜을 소개 합니다.


소중한 책을 늘 곁에

보내주신 책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취미 중에 읽은 책은 보관, 수집... 좌우지간 읽은 책은 남에게 주지 않거든요.
작가에 대한 배려, 책을 통한 배움을 늘 기억하기 위해... 뭐 이런저런 이유로...
나눔을 고민하고는 있지만 늘 함차가족님이나 그 밖에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늘 마음에 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OffLine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모두 세권입니다. 저에게 과하죠..
이그노어(IGNORE NOBODY), 본투런(BORN TO RUN), 아빠, 엄마 반만큼만 해라입니다.


참고로 이그노어는 거의 읽었는데 여러분께 권유하고 싶습니다. 근명간 서평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꼬모노님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느낌은 다르겠지만 연재를 하고 계시니 블로거 여려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블로거가 아니라도 상상력을 키우는 근본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기업인,직장인,학생등등
모든 분들에게 지침이 될만한 책입니다. 꼬모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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