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장,위의 수면내시경을 위해 저녁 7시10분부터 미리 타 놓은 코리트산 4L를 마시고 무사히 속을 비웠습니다. 오늘 따라 미즈메디병원에 환자가 많아서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12시에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의 시술횟수가 많고 믿을 수 있어서 항상 검사환자가 많습니다. 위내시경은 1만례,대장내시경은 5천례를 넘은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을 넘어서도 검사를 했답니다.

2년전 건강검진때 용종발견 그래서 대장암검사를 받기로 했는데 점심엔 행운이... (50)

웃기는 똥고바지  

먼저 대장내시경을 똥고 있는 부분이 손수건으로 덮혀진 바지와 함께 옷을 갈아 입었어요.


대장내시경을 할때 아프지 말라고 엉덩이에 주사 2방을 맞고 팔에는 뭣때문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않네요.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괜시리 긴장이 되더라구요. 대장내시경을 위해 옷을 갈아 입었어요.



검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제 순서가 되어 검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수면제를 맞고 아직 덜 취한 상태에서 먼저 대장을 검사하기 위해 똥꼬에 관을 삽입하더라구요. 2년전에도 받았지만 새로왔어요. 모니터를 볼 수 있어 핑구야 날자의 직장부터 대장까지 한참을 구경하다가 깨어보니 아까 대기하던 회복실에서 쿨쿨....


결과는 특별한게 없다고 하지만 주치의에게 설명을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면에서 잘 못 깨아나는 분도 있고 수면중에 잠꼬대식으로 헛소리를 하시는 분도 계신다고 하던데..전 얌전했데요. 똥고에 바른 젤을 정리하고 약간은 어질거리지만 괜찮았어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기운이 없어 죽을 먹는다고 하던데 전 평소대로 식당으로가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식사를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 살겠더라구요.ㅋㅋ

주치의 면담  

대장에 이상이 없는데 장 끝에 피부같으면 여드름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은 아니지만 혹시 몰라 조직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하셔서 조금은 신경쓰이지만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위는 깨끗한 편이랍니다. 아래사진은 핑구야 날자의 대장 사진입니다. 대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휴 부끄..


향후 진료  

대장에 용종이 발견되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2년후에 재검을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늘 이상이 없느니 3년에서 5년 안에 한번 더 하자고 하십니다.  중간에 배변 습관이 변경이 되면 3년에 한번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배변습관의 변화란 굵은 변을 보다가 몇주간 변의 굵기가 얇아지는데 다시 원래의 굵기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나 배변주기가 몇 주이상 변화가 된 상태일 경우에는 주치의에세 문의하라고 하더라구요.

배부른 소리 한마디  


2년전에 용종이 발견되어 내시경을 한 상태에서 용종을 제거했는데 이런 시술을 용종제거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입한 푸르덴셜에서 보험료가 나오는 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4십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짭짤했는데..2년전에 용종을 제거했으니 이번에는 거의 없거나 작은게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내심 보험료를 의식했는데 너무 깨끗해서 배부른 상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보험을 들면 병에 잘걸리지 않는다는 속설때문이가요...ㅋㅋ 걱정해주신 이웃블로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아보셔서 건강한 생활을 해보세요. 특히 내시경을 약물복용하는 하루만 고생이지 검사는 금방 끝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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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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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Klee002 2010.07.16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미리미리 예방하면 좋죠 ^^

  2. 에우르트 2010.07.16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저거 엄청 힘들다던데 괜찮으세요? -_-;;
    저거 4리터 먹는것도 엄청 고역이라던데......

    사진이 넘 적나라해요 ㅋㅋㅋ

  3. 너돌양 2010.07.16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재수할 때 강서 미즈메디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죠^;;

  4. 둔필승총 2010.07.16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적나라하게 속을 다 드러내셨군요. ^^
    아, 제가 대장 이걸 해야하는데 겁도 나고 귀찮고 해서 아직도 못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날 잡아야겠네요. 저는 까지 않겠습니다. ^^;;;

  5. White Rain 2010.07.16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부에 난 여드름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역시 내장기관은 좁쌀같은 여드름도 조직검사를..ㅠㅠ
    하긴 미리미리 대비하고 철저하게 검사를 해야
    건강을 잘 지킬 수 잇을 듯.

  6. 신기한별 2010.07.16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국가검진은 못받네요..
    검진 받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ㅎㅎ

  7. 2proo 2010.07.17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진받느라 고생하셧어요~
    그래도 다행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셧군요 ^^;
    보험료 그거 못받으면 어때요~ ^^ 건강이 최고인걸요!!

    핑구님 속이 너무 깨끗하신데요? ㅎㅎㅎㅎ

  8. 하늘에별 2010.07.17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기회에 싹 검진을 받으셨으니 한동한 안심하시겠어요.
    아! 저도 한 번 받긴 해야 하는데 말이죠. ^^

  9. SAGESSE 2010.07.17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 건강하시다는 증거는 맬 같이 포스팅을 하신다는 거죠!
    건강하신 핑구님 앞으로도 건강 건강 하셔야해요~

  10. 건강정보 2010.07.1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 속 엄청 깨끗한데요~^^

    건강검진은 정말 꼬박꼬박 받아야되는것 같아요...

  11. 머 걍 2010.07.17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 말씀처럼 보험들어서 병이 안생기는 거라면
    열개 스무개라도 들겠어요.
    여러가지로 신경쓰고 관리하니까 건강하신거죠^^

  12. 네오드 2010.07.17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사진이 너무 내이티브해요...

    너무 다 보여주니... 부담스러우요 ㅎㅎㅎ

  13. 쿠쿠양 2010.07.19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을 보여주신 건가요 ㅎㅎㅎㅎㅎㅎ 깜딱 놀랬다는
    깨끗하고 이상이 없어서 참 다행이네요^^

  14. NBA's list of most popular jerseys 2010.08.09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사진이 너무 내이티브해요..

  15. 아고라 2010.08.30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속이..너무 깨끗하셔요. ^^ (자랑하시려고 올리신것 같습니다 ㅋㅋ)

  16. 딸기우유! 2010.10.25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 완전 웃겨요 ㅋㅋ
    고생하셨네요 ㅎㅎ
    근데 미즈메디면 산부인과 아닌가요?
    이런 검사도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