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한번 병원과 인연을 맺고 나니 계속 가게 되는군요. 몇해전인가 오른쪽 볼이 아프다고 낑낑대더니 조금 지나 볼이 붓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아과 진료를 보았어요. 처음에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진단을 받고 약처방을 받았어요. 복용하고 얼마되지 않아 치료가 되었답니다.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입니다. 타액선이 비대해지고 동통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예방 접종으로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늦겨울이나 봄에 잘 발생합니다.




반복되는 질병으로 당황스럽고  

그리고는 또 오른쪽 볼이 아프다고 하면서 볼리 붓는거예요. 통상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지난번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갔는데 재차 같은 증상이 나타나니 당황스럽더라구요. 주치의는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면서 구강외과를 가야한다는 겁니다.


아마도 침샘에서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침샘을 따라 돌(?)이 따라 돌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예가 있다고 그 부분이 의심이 된다는 겁니다. 방학때 검사하기로 하고 지난번처럼 처방해준 약으로 말끔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큰 병원가라면 늘 겁이 납니다.  

지난 7월말에 큰 병원으로 가서 진단서를 보여주며 검사를 받았습니다. CT를 촬영했는데 발견을 못했는지 최종 진단명은 상세불명의 ~~  상세불명은 쉽게 말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내지는 의사도 모르는...이런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결국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질병의 원인은 해결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습니다. 이상이 없냐구요. 현재는 건강합니다. 너무 건강해서 탈이죠. ㅋㅋ


아내는 늘 지혜롭다.  

동부화재의 1만원짜리 보험을 가입해서 지난번에 깁스하고(관련 포스팅) 또 그 이전에도 입원한 적이(관련 포스팅) 있어 여러번 혜택을 받았어요. 그런데 일반 치료비는 지원을 받을 수가 없고 자주 다치게 되는 막내를 볼때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나봐요. 아내는 얼마전에 동부화재 베스트자녀사랑보험을 해지하고 2배의 블입을 하는 메리츠 실비보험을 들었어요. 지난번에 교통사고로 입원한 이후로 보험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더라구요. 저는 사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1만원이라 그냥 들었는데 막상 사내 아이들이다보니 여기저기 다치게 되어 한두번 덕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갈아탄 메리츠 실비보험도 2만원이 채 않되지만 그냥 결정 아니 아내로 부터 통보를 받고 찍소리 못했죠. 메리츠 실비보험으로 갈아탄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방학이 되면 하려고 했던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의 정밀검사를 하면 돈이 들어갈 걸 예상해서 방학하기 전에 가입을 한거였어요. 조금 더 지켜보고 대학병원에서 MRI등 좀 더 정밀한 의료기기로 촬영을 해봐야 겠어요. 대학병원을 가면 너무 기다리게 되서 2차병원으로 갔었는데...


치료비는 많지 않았지만 치료비 청구하려고 어제 아내가 영수증을 챙기길레 몇백자 적어봤습니다. ㅋㅋ 자녀를 키우시는 분이나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SAGESSE 2010.08.11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뜰 살뜰하신 게 그게 다 핑구님의 큰 행운이죠 ^^

  3. 티런 2010.08.11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정보는 참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잘 기억해 둬야겠네요~

  4. 머 걍 2010.08.11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에 이어 보험도 역시
    사모님 말씀을 잘 들으심이 가한 줄 아뢰오^^

  5. 선민아빠 2010.08.1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등학교때 볼거리를 한 기억이나네요. 일단 보험은 많이 조사하고 알아야될것같아요~

  6. BinSol papa 2010.08.11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같은 경운, 반대인데.. 제가 가입하자고 했었거든요.^^; 들어놓음 든든하죠^^;

  7. bluepeachice 2010.08.11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도 사모님의 현명하신 판단력이 다시 빛을 발하셨네요...ㅎㅎ역시 사모님 최고..

  8. 빛이 드는 창 2010.08.11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실비보험으로의 전환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매번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9. 블로군 2010.08.1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 가입해뒀는데
    실비보험 좀 촹!!! 입니다.ㅎㅎㅎ^^

    피부에 퐉퐉~+_+ 와닿는다고나 할까요..ㅎㅎ

  10. 월억 2010.08.11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왜 내가 이렇게 찔릴까요..

    아내말 잘 들읍시다..

  11. 복돌이^^ 2010.08.11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키우다 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큰병원가라고 하면 무섭긴 하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스마일맨 민석 2010.08.11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비보험...
    정말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네요.
    지금 보장받지 못하는 치과에 다니는 중요 ㅠㅠ

  13. 문을열어 2010.08.11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보험회사에서 보험될꺼니까 걱정말고 3차병원가라 그래서.,.
    대학병원 갔는데 치료 받는 중간에 안된다고 번복-_-;;;;

    아우 그때 날린돈 생각하면 아직도;;;

  14. 초코그린 2010.08.1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차병원, 큰병원 가야하는 상황은 정말 피하고싶어요^^
    메리츠실비보험....생각해봐야겠네요^^

  15. 건강정보 2010.08.11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비보험이라 한번도 생각안해봤는데
    이제 좀 생각 해봐야겠는데요^^

  16. 워크뷰 2010.08.11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명한 아내 존경합니다^^

  17. M군. 2010.08.11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세까지 건강하셔야죠 ~!

  18. 리브Oh 2010.08.11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들이 아픔 가슴이 덜컥 하죠
    그래도 건강하게 잘 커줘서 다행입니다. ^^

  19. PAXX 2010.08.12 0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부러운 포스팅입니다ㅎㅎ^^

  20. 빨간來福 2010.08.12 0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나았다니 다행입니다. 역시 부인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ㅎㅎ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너무 바빠서.....ㅠㅠ

  21. 쿠쿠양 2010.08.12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내말을 들어야 좋은거군요 ㅋㅋㅋ 어머니란 현명한것!!!
    아드님도 검사결과 건강하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