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만여행 타이페이 숙소 지아이(G@) 호텔 후기 넓은 공간과 욕조가 인상적

핑구야 날자 2024. 11. 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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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내내 묵었던 타이페이 숙소 자아이(G@) 호텔은 시내에 위치에 비즈니스 호텔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곽에 있는 호텔은 여건은 좋지만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단점이고 도심의 호텔은 이동 거리가 짧아 장점이지만 호텔 내부가 외곽에 있는 호텔보다는 떨어지는 면이 있거든요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지아이(G@) 호텔은 예상과는 좀 달랐어요 도심에 있는 단독 건물이었지만 실내는 그렇지 않았어요 물론 여행사에서 안내했던 호텔에 대한 예상과는 달리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행 내내 한 곳에서 이용해서 그런지 편안한 휴식 공간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럼 때만 여행시 묵었던 타이페이 숙소  자아이(G@)호텔의 모습을 볼까요

 

타이페이 지아이 호텔 후기


대만 여행으로 타이페이 시내를 여행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대형 버스에 10명이 안 되는 인원이 이용하게 되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20대 대만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여행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만 역사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한국어를 배운지 밖에 안 되었다고 했지만 충분했습니다


타이페이 지아이 호텔이 외관 모습입니다 고가도로가 많아서 최대한 나올 수 있는 각도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대중교통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오토바이가 인상적입니다


자이이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깔끔한 호텔이지만 5성급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조금은 무심한 듯 느껴집니다


숙소 안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품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는 해 왔지만 로비 한 켠에 일회용 면도기 칫솔 등등이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어찌 되었든 참고하세요


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정문 앞입니다 특별한 특징은 없어 보이지만 층마다 컬러를 달리하는 컬러 베리에이션이 특색이라면 특색일 수 있겠습니다 층에 도착하면 들리는 알람소리가 나지 않았어요


숙소 복도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길지 않은 모습입니다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느낌이 조금 다르죠 우리나라에 있는 모텔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그런데 숙소 내부에 들어가 보니 바깥에서 느낀 느낌과는 달리 넓고 쾌적한 크기였습니다 도심에 있는 호텔 기준으로 말이지요


침대 쿠션도 충분했고 따뜻한 이불이 묵직하게 눌러 줘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곳 날씨가 아무래도 현재 23도 내외라서 그런지 더 포근하게 느껴지는 거 있죠


정면에 TV, 커피포트 그리고 미니 냉장고 생수 두 병이 놓여 있었습니다 생수는 필요하면 프론트에 말해서 받아야 하고 청소를 부탁하지 않으면 수건도 받아 와야 합니다


침대 옆에 미니 테이블에 전화기와 스탠드가 있고 전체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습니 TV를 보다가 조명을 편하게 끌 수 있어 좋겠지요 한국방송은 두 개 채널이 제공되고 일부 방송에서 한국 드라마도 보여 준답니다


TV 양 사이드에는 장이 있어서 옷을 걸어 놓을 수 있어요 그리고 간단한 소품도 우측에 문을 열고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여닫이라 미닫이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 어디 있나 싶었어요


지아이 호텔 맞은편에 있는 큰 아파트가 뷰입니다 타이페이 날씨는 여행 내내 햇빛을 볼 수 없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다소 감성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아이호텔의 욕실입니다 로맨틱한 영화에 나오는 넓고 깊은 욕조가 참 인상적이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세면대도 역시 비슷한 라운드형 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해 주네요 헤어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일본 소도시에서 만난 호텔에 비해서 세면대도 널찍하고 전체적으로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치질에 필요한 컵과 거품 비누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함께 있어서 좀 거시기 합니다 물론 비데가 제공되고요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닫힌 공간에서 볼일을 보던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샤워실이 별도로 있는데 물줄기가 얼마나 세던지 기분 좋게 샤워할 수 있습니다 샴푸와 비디클린저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린스를 평상시에 사용하던 분들은 준비해 가시면 좋겠네요


자아이호텔 조식과 관광여행


지아이호텔의 조식과 관광지 중 일부를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비가 매일 와서 다소 힘든 일정이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아이호텔 조식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는 내일 아침 바뀌지만 위에 크게 부담되지 않은 음식들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뷔페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으니 편하게 즐기면 되겠지만 생각한 것만큼 다양한 음식은 아닙니다만 간이 입에 맞아서 먹을 만합니다


첫날에는 미음과 함께 이것저것 담아서 먹었는데 두 번째 날은 닭고기 튀긴 거 버무러진 카레가 있었어요 아침 식사는 가볍게 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대만은 역사적으로 식민 생활을 오래 했던 나라로 일곱 개국 나라에서 지배를 받았던 안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여행 첫날에 그러한 모습을 확인시켜 주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만 사람들은 그걸 크게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그대로 보여 주는 그런 문화가 있는 것 같았어요


대만은 도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도교 사원이 엄청 화려하고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우측에 보면 일본 마츠야마에서 보던 시계탑이 보이는 거 있죠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자매결연을 맺은 기념으로 세웠다고 해요


대만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런 문화가 강한데 풍화 작용으로 인해서 각종 화석이 관광 자원으로 잘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여왕 머리 아주 인기가 많았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 풍화 작용에 의해서 목이 끊어질 수도 있다고 해서 안타까웠어요


대만 하면 아무래도 풍등이 유명한데요 풍등이 날리는 상가를 중심으로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어서 풍등을 날리는데 장관이었습니다 우리도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었는데 꼭 이루어지겠죠

대만에서는 오토바이 하루 주차료가 800원 정도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인구도 많고 땅도 크지 않아서 오토바이가 제일 좋은 교통 수단이라고 합니다 아침 일찍 삼삼오오 길게 늘어선 오토바이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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