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타이페이 세계4대 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취옥백채와 홍콩경매 500억 낙찰된 찻잔 적접 보니
대만 타이페이 여행에서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옥을 이용해서 만든 취옥백채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4대 박물관은 대만의 국립 고궁 박물관을 비롯해 영국의 영국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는 길에 가이드가 동파육을 닮은 육형석 그리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도자기 찻 잔 하나의 가격이 홍콩 경매에서 500억에 낙찰되었다고 설명을 들어 더 빨리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여행 가이드는 역사에 대해서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해 줘 관광하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자유여행이라면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세계 4대 박물관 국립 고공 박물관 후기
사실 정신없이 국립 고공 박물관을 구경하다 보니 기억에 남는 것은 작품이었죠 그리고 특별히 강조한 유물들에 대한 이야기만 기억에 남습니다 이게 어디라 그랬죠 남습니다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에는 약 70만점의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모든 소장품을 전시할 수 없어 3개월에 한번씩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며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려면 8년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중국의 왕조들의 진귀한 보물들은 모두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고 소장품의 퀄리티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소장품 중에 취옥백채, 육형석, 모공정과 기황후의 초상화 등을 보는 행운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국립고공 박물관에 있는 소장품들을 구경하려면 8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왕조의 보물들이 대만에 이렇게 많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한 역사입니다.
위 사진 우측에 보이는 유물은 기황후로 당시 중국에서 가장 예뻤던 미인상이라고 합니다 지금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오동토동한 볼살이 귀여웠습니다 물론 지금 미인 기준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말이죠
다양한 도자기 중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백자 도자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도자기는 유약을 바른 것과 바르지 않는 것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청화 백자와 청자 그리고 다양한 칼라에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시 세계 4대 박물관 다웠습니다 아무래도 진귀한 봉우리다 보니 실제로 만져 볼 수는 없고 눈으로 봐야 했습니다
사진 속의 중앙에 두 찻잔이 홍콩 경매에서 무료 500억에 낙찰되었다는 주인공입니다 세계에 10개 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찻잔에 있는 닭은 자유로움을 상징하고 다음 생애에서 닭으로 태어나 마음껏 사랑을 나누자는 스토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념품 악세사리로 판매도 해서 구매한 도자기입니다 도자기 속에 움직이는 구룡주가 있었습니다 상하공 17개의 겹겹이 공의 자유롭게 회전 가능하고 한 개의 상하로 만들었다고 해요 지금 기술로도 만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동파육을 닮은 육형석은 직접 전시가 되지 않아 이미지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동파육처럼 생긴 돌이 있었는지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옥황상제에 막내아들 벽사 중 오른발이 앞으로 나와 있는 벽산은 부을 상징하고 왼발이 앞으로 나와 있는 벽산은 집안에 안정을 상징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쪽을 향해야 한다고 하네요
옥으로 만든 병풍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앞뒤로 볼 수 있었는데 조명 때문에 한쪽은 촬영하기 어려웠습니다 어찌 되었든 화려한 병풍을 보니 그 시대의 왕들의 위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취옥백채는 경옥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통 한 가지 색깔인데 기억하기로는 세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어 이것을 배추와 여치 그리고 메뚜기를 조각해 놓았습니다 여치와 메뚜기는 번식력이 강해서 다산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장개석 기념관과 단수이 옛거리 관광 후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장개석 기념관(중정기념당)에도 다녀왔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리고 일정기간 동안 관광했던 곳 중에 가장 인파가 많았던 단수이 옛거리도 정감이 있었습니다.
중정기념당으로 올라가는 89개의 계단은 장개석이 서거할 때 나이인 89세를 의미합니다. 내부에는 거대한 장제스 동상이 있으며 대만이 아픈 역사와 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있었습니다
근위병이 보초를 서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해 근위병들의 의식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중정기념당 양옆으로 국가 희극원과 국가 음악청이 있는데, 자유광장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단수이 옛거리(단수이 라오지에)는 서울의 명동과 같은 거리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다양한 공연들이 단수이 옛거리를 찾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보다는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주차비도 하루에 8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타이페이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도 있지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대만 도원 국제공항입니다 짧고도 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시간은 아무래도 아쉬움으로 가득 찹니다 어찌 그리 시간이 빠른지 모르겠네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아쉬움 그 길을 달래기 위해 대만 도원 국제공항에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기념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이럴 때는 연착이 되면 조금도 대만의 느낌을 오래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갖게 됩니다.
함께 했던 친절하고 열정적인 가이드가 계속 생각이 나서 이번 여행은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대만 도원 국제공항에서도 비가 안 내려 대만 타이페이에 날씨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대만여행 타이페이 숙소 지아이(G@) 호텔 후기 넓은 공간과 욕조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