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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2

만화가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청강문화 산업대학의 만화창작, 애니메이션을 둘러보다.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묻는 것 중에 하나가 커서 뭐가 되고 싶냐? 가 아닐까 합니다. 아주 오래 전이기는 하지만 큰놈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했더니 『거지가 되고 싶다 』고 하더라구요. 허걱~~ 남들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던데 거지라니 지금도 그때의 황당함은 있을 수 가 없어요. 그래서 왜 거지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 『편하잖아요. 』대답은 간단했어요. 아이들이 원래 단순하다고는 하지만..5살때의 꿈이지만 처음으로 물어 본 저로서는 의외였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꿈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그때 생각하면 웃으만 나옵니다. 지금은 만화가가 꿈이랍니다. 요즘은 만화를 그리는 게 뜸한데 한동안 노트에 열심히 그리곤 했어요. 모치즈키 도시타가의 보물지도를 읽고 아이들 책상 앞에 달아 준 .. 2010. 9. 29.
본투런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 울트라러너 원시부족 타라우마라족의 위대한 레이스 책의 마지막에 폭력, 비만, 질병, 우울, 극복할 수 없는 탐욕 이 모든 문제는 '달리는 사람들'로 살기를 멈추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냥을 위해 맨발로 주구장창 달리던 그 시절로 부터 점점 게을러지고 편한것 만 찾게 되면서 배에 광폭타이어 하나씩을 둘레매고 다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ㅋ 본투런의 시작 본투런(BORN TO RUN)은 맥시코의 타라우마라족이 코퍼캐니언의 처친 황무지를 얇은 샌들을 신고 달리면서도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으며 소박한 식생활과 평화로운 성품 덕분에 현대병에서 자유롭닥 합니다. 이러한 타라우마라족의 비결을 밝혀내기 위해 많은 울트라러너, 스포츠의학 연구가, 과학자들을 통해 그 결과를 풀어나가는 다소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개를 해나갑니다.. 201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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