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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2

이상하게 생긴 맥주컵으로 시원하게 맥주 마시고 막내에게 빌딩도 지어주고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이 학원을 가고 나면 덩그런히 내외가 남게 되었어요. 한참 손이 갈 때는 저녁이면 정신이 없어 늦은 밤이 되서야 한가해졌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아이들이 우리 내외의 도움을 받지 않는 건 아니구요. 비투지기님으로부터 받은 시원한 하이트의 드라이 피니시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고 오징어와 함께 간단히 한잔을 했어요.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갈증을 해소할 정도로 마시고 아내와 마주하는 것도 좋답니다. 살다보면 살아진다. 아내와 같이 살면서 대화를 많이 할 것 같아도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퇴근하고 갔다왔다. 밥먹자. 별일없지. 잘까? 몇 마디가 전부인 날이 더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맥주 마신다고 안주를 만드는 것보다는 편하게 있는대로 먹.. 2010. 9. 27.
핑구와 우리가족의 보물지도 작성법 2-2 여러분 중에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누구나 다 아는 예기.. 당신만 잘난척 하지 마세요라고 보물지도를 구매해서 큰아들 준혁이에게 읽기를 권유했을때 "네" 하고 바로 읽었습니다. 준호는 다른 책을 읽는 중이고 전 관심이 없어요라고 하며 읽기를 싫어 했습니다. 설득 끝에 결국 4일이 걸려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반 정도 읽고 아내에게 권했을땐 더욱 힘이 들었습니다. 준호는 아버지의 힘(?)으로 되었지만... 그러나 집요한 협박과 회유 설득(?) 끝에 읽게 되었고 저보다 더 책에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무엇을 느끼셨나요. . . . 독재자의 아버지 모습 ㅋㅋ . . . 아는것과 실천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한번의 실천과 지속 하는 실천은 또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책과 ..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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