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시청역1 퇴근길에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 연가가 들리는 덕수궁 돌담길 따라 여유를 찾는 것도 바쁘게 사는 셀러리맨의 하루를 마감하는 퇴근길은 또 다시 전쟁입니다. 퇴근하는 사람들과 깥이 섞여서 이리저리 밀리다보면 어느새 집앞이겠죠. 그러나 가끔은 아무역에서 내려 걷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요. 스스로의 존재감도 찾으면서 말이죠.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 가고 있는 이 길이 내가 꿈꿔왔던 길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볼 일입니다. 걷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뚜벅이가 되어 걷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더라구요. 지난번에 정동극장에 뮤지컬 춘향연가를 보러가면서 비록 짧은 덕수궁 돌담길따라 간 정동길이었지만 너무나 설레였답니다. 아마도 추억이 되살아 나서 그랬겠지요. 그래서 지난번에 찍은 몇장의 사진을 더 올려봅니다. 시청역에서 내렷더니 서울시청사의 공사가 한참이더라구요. 이전의 청사가 일제의 잔재라고는.. 2011. 7.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