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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2

핑구 맛집 해물찜으로 다시한번 국시와 해물 맛집 확인 사살 몇일전에 전복해물칼국수로 오랜만에 입맛을 땡기게 했던 국시와 해물집의 맛을 확인사살하러 어제 출동했습니다. 사실은 아내가 물리치료 받느라 고생하는 것 같아 좋아하는 해물로 영양보충을 해주기 위해서 가출을 했어요. ㅋㅋ 아이들은 학원으로 공부를 하러 가서 짬을 낼 수 있었어요. 이럴때는 신혼 같은 재미가 있어요. ^^ 지난번에 소개하지 못한 앳지있는 탁자!! 서랍에 수저와 젓가락, 냅킨을 넣어 놓아서 처음 오시는 분들을 쪼끔 긴장.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입니다. 해물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영상( 아주머니가 해물을 먹기 좋게 난도질(?)하기전에 촬영했어야 하는데.. 아시잖아요. 블로그 올리기 위해 찍는게 얼마나 남사스러운지... 그래서 첫번째 사진이 볼품이 없어요.) 아구찜 드실때 맵다고 느끼면서도 약간은 자.. 2009. 10. 29.
뚱뚱해진 그녀를 오랜만에 만났다. 첫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몇 년만에 만난 그녀 몰라보게 체중이 불어 있었다. 작년인가!! 예전에 같은 과에서 공부하고 같은 동네에 살던 그녀를 병원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리고 두달전에도 어울려 만나 사이라 감정은 없지만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결혼 한 그녀는 처음 만난을 때보다 두달전에는 더욱 체중이 불어 있었습니다. 무심코 던진말이 상대방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왜 이렇게 살 쪘냐고 여느 사람처럼 인사할만도 했지만 어쩐일이냐고 반갑게 첫 인사를 건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살이 찐 사람은 먹는 음식이나 체중에 관한 얘기에 민감합니다. 반가움과 걱정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던진 말이 상대방에게는 내내 마음에 상처로 남습니다. 물론 살쪘다고 말은 안했지만 나의 표정에서 심적으로 위축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 200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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