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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슈2

훈남 주지훈 열정적인 지휘자로 기억에 남을 카톨릭오케스트라와의 연주회를 다녀와서 영국에서 활동 중인 이웃블로거이신 유리님께서 오빠의 생애 처음 지휘자로 카톨릭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초청을 해주셔서 막내와 함께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리님이 갑자기 블로그에 몇일을 잠수~~ 그러던 어느날 한통의 전화~~ 바로 유리님이었어요. 멀리 영국에서 오빠의 연주를 위해 날아 오신겁니다. 당연할 수도 있지만 내심 대단한 남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리님은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알게된 오래된 이웃이랍니다. 아시는 분도 계실꺼예요. 얼마나 반갑던지 빨간내복님이 미국에서 오신 이후로 외국에서 활동하시던 블로거를 만난건 두번째이지만 여성 블로거는 첫번째랍니다. 천호성당으로 고고씽 비가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막내와 함께 천호역으로 출발했습니다. 2년여간 블로그로 .. 2011. 3. 4.
[실제!!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퇴원과 이웃의 정 그리고 보험사 합의 9월7일 뜻하지 않은 횡단보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10월10일 퇴원하기까지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놀란 아내의 치료와 삼형제(핑구와 아들 둘)의 홀로서기 그리고 형사합의...방문해주신 많은 지인들의 고마움....... 갑작스런 상황에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이웃의 정이 었습니다. 소식을 접하고 한 걸음에 달려온 100여분의 이웃들 100여명에도 놀랐지만 진심어린 마음에 지금도 찡합니다. 제 친구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직장도 부서직원들에게만 알렸을 뿐인데도 아내의 지인과 단지내 이웃들이 알음알음 알아서 오셔서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제 이웃 블로거 여러분의 염려와 도움으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직접 염려해서 댓글을 남겨주신 63분의 블로거님께 깊.. 200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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