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왼손잡이1 제14회 어버이날 사랑하는 두 아들이 만들어 준 카네이션과 편지 왠 14회냐구요. 준혁이가 14살이니 우리에게는 14회가 되는 셈이죠. 이젠 키가 저보다 커서 징그럽기까지 합니다. 만화그리기를 좋아하는 준혁이는 만화가가 꿈이랍니다. 부모된 입장도 있어지만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표지에 왜 조커를 그렸을까? 아마도 조금더 사랑을 원하는 듯 합니다. 자신의 표정을 잃어버린 조커는 준혁이의 심리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 시험기간동안 여러가지로 잔소리를 했는데 장남이라는 입장에서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속으로 삭히는게 많았나 봅니다. 애비를 닮아서 위트가 있습니다. 이따만큼 좋다고 하는데 손이 쑤~욱 나와 깜놀했습니다. 와락 안기고 싶지 않으세요. 귀여운 장남의 빨간 하트 작렬... 3개 저와 아내 그리고 막내를 표현한것 같습.. 2010. 5.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