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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2

소고기와 쇠고기 차이는 뭘까? 육우와 젖소는 같은 걸까 아니면 다른 걸까? 소고기 하면 떠오르는게 한우입니다. 한우하면 횡성한우가 떠오릅니다. 한우의 맛을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마블링과 육즙의 절묘한 맛이 금방 상상이 됩니다. 저는 소고기를 먹을때 특히 한우를 먹을때는 가는곳이 있습니다. 파주의 임진강 한우마을을 갑니다. 다하누도 있기는 한데 제 경험으로는 임진강 한우마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소고기에 대한 믿음과 가격 때문에 파주까지 가지만 이젠 전문고기소의 육우(肉牛)를 저렴하게 먹어도 될 것 같아요. Tips. 소의 고기 줄임말은 쇠고기입니다. 그러니까 같은 말입니다. 육우(肉牛)에 대한 오해 육우를 젖소와 혼동하거나 소고기를 드실때 메뉴만에 육우라고 쓰여 있으면 고개를 갸우뚱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 역시 육우와 젖소를 혼동해서 늘 찜찜했었어요. 그리고 수입쇠고.. 2010. 8. 11.
'워낭소리' 봉화 하눌마을 최원균 할아버지 힘드시지 않게 편안하게 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할아버지 생가 주변 폐가를 정비해 관광명소로 만들려고 검토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슬펐습니다. 저속한 세상이 있는 그대로를 놔누지 않고 자꾸 세속적으로 변질시키려는게 못마땅합니다. 그럴 돈이 있다면 인근에 사시는 외로운 어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쪽으로 썼으면 합니다. 홍수가 나면 불이 나면 예산타령 하지말고 인력타령하지 말고 말입니다. 야밤에 열받게 하는 군요 몇년전 직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고생하셔서 투터운 손 까칠한 손 그러나 따뜻한 온기가 있는 어버지의 손이 그리운 밤입니다. 여러분 오늘 당신의 아버지의 손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오랫동안 남도록 뜨겁게 가슴으로 받아드리면서 훗날 저처럼 그리워지면 그 마음을 달랠수 있을 겁니다. 그 온기의 추억.. 200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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