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살2

[더 리더-15세소년 36세여인] 사랑할때 남자는 마음의 반을 주고 여자는 전부를 준다. 2009년 아카데미 5개부문 노미네이트와 케이트 윈슬렛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으로 잘 알려진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한 더 리더(The Reader)입니다. 영화로 접하지 않고 책을 읽다보니 사실 처음에 티스토리에서 선물 받고 얼핏 The Leader로 혼동했어요. 제목이 한글로 되어 있고 영문은 작은 글씨라서 ㅋㅋ 무슨 경영서적인 줄 알았다는...ㅜㅜ 무식하죠... 출근길에 책을 넘기면서 화끈 후끈 뭥미.... 15세 소년과 36세 여인의 뜨겁고 애로틱한 사랑에 대한 묘사에 흐미 당황스러운거...속으로 이건 예술이야... 내가 저질인가.. 덥기도 뭐하고 계속 읽어 내려가면서 희미하게나마 둘과의 관계속에 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운명적인 우연한 만남 15세 소년 미하엘과 36세의 한나의 운명.. 2010. 4. 21.
[집행자] 박인환,조제현,윤계상 오늘 출근하면 3명을 죽여야 한다. 사형제도의 존폐는 끊임없는 핫이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 집행자는 사형제도의 존폐여부의 관점이 아니라 직업때문에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인간적인 갈등을 통해서 인권과 생명에 대한 관점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영화 시사회였습니다. 고시원 생활 3년만에 교도관이 된 재경(윤계상)의 입장에서 재소자를 강하게 다루는 10년차 교사 종호(조재현)와 한 사형수에게 형님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관계를 가져가는 김교위(박인환)의 모습을 대비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확실한 관람의 포커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갓 입대한 신병처럼 재소자들이 재경(윤계상)에게 장난치고 또 그속에서 죽은척하며 재경(윤계상)을 놀리는 장면을 보면서 군복무 시절이 잠시 떠올라 웃음을 지었습니다. 우유부단한 재경(윤계상)의 .. 2009. 10.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