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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2

초복,중복,말복 단고기나 삼계탕만 먹어야 하나? 보양식 애호가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축제 중복이 어제 였습니다. FC서울과 맨유의 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3:2로 패하기는 했지만 축구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축제였습니다. 붐비는 맛에 단고기집이나 삼계탕집으로 가지만 손님대접 받지 못하고 배식권 끊고 기다리고 먹어도 여유롭게 음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저는 피해서 가는 편입니다. 장어뼈를 씹으며 입맛를 다십니다. 장어죽으로 위에 신호를.. 니 오늘 호강한다. ㅋㅋ 소금구이,양념구이2종류 세가지 맛으로 즐기는 장어구이 야호.... 꼬리에 힘이 있다는 속설에 너도 나도 꼬리 공략....그러나 속설일뿐.... 강서구 5호선 발산역 근처 장어집입니다. 맛집으로 소개하기로는 손색이 없지만 제 Style은 아닙니다. 제대로 저렴하게 즐기는 장어집이 있는데 근명간.. 2009. 7. 25.
복날 남 모를 고통속에 블로그 수상 턱을 내느라 식사를 했어요 복날이라 삼계탕을 먹어야 하지만 왠지 붐빌것 같아 감자탕집으로 초대했습니다. 한참을 정신 없이 먹었습니다. 그런데 쇠로 된 감자탕 그릇에 국자를 걸쳐 놓은지 10여분이 넘었는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국물을 풀려고 국자의 끝도 아니고 얼떨결에 국자의 목부분을 잡는 순간 치치치~~~ 살코기 타는 냄새. 악하는 외마디 비명도 없이 물컵에 검지를 넣고 식히는데 눈물이 핑... 여러분!! 복날 보양도 좋지만 국자에 손을 댈때는 조심조심... 달궈진 국자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초복이 지났습니다. 중복, 말복 국자의 행패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길 ㅋㅋ 200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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