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카네이션2

제14회 어버이날 사랑하는 두 아들이 만들어 준 카네이션과 편지 왠 14회냐구요. 준혁이가 14살이니 우리에게는 14회가 되는 셈이죠. 이젠 키가 저보다 커서 징그럽기까지 합니다. 만화그리기를 좋아하는 준혁이는 만화가가 꿈이랍니다. 부모된 입장도 있어지만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표지에 왜 조커를 그렸을까? 아마도 조금더 사랑을 원하는 듯 합니다. 자신의 표정을 잃어버린 조커는 준혁이의 심리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 시험기간동안 여러가지로 잔소리를 했는데 장남이라는 입장에서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속으로 삭히는게 많았나 봅니다. 애비를 닮아서 위트가 있습니다. 이따만큼 좋다고 하는데 손이 쑤~욱 나와 깜놀했습니다. 와락 안기고 싶지 않으세요. 귀여운 장남의 빨간 하트 작렬... 3개 저와 아내 그리고 막내를 표현한것 같습.. 2010. 5. 8.
[전국 당일 90분배송] 어버이날 여건이 되지 않아 꽃배달 서비스를 해야 한다면 어버이날이 코 앞입니다. 어릴때는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리고 가슴에 달아 드리면 그렇게 좋아 하실수 없더라구요 이제는 받아야 할 입장이 되기도 하고 여전히 드려야 할 입장입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시길 『꽃 사지마라. 그냥 얼굴만 보면 되지 절대사오지마라』여러분 혹시 『엄아 아빠가 필요없데』 하고 전화만 하시지는 않겠죠. 절대 믿으시면 않됩니다. 서운해 하십니다. 절대 사와라 그런 말도 해석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말 참 어렵죠. 카네이션의 유래 미국에 어느 소녀가 어머님을 여의고 슬퍼하면서 어머니가 평소에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산소 주위에 심었다고 합니다. 생전에 잘 못 모신 것을 후회하면서 더욱 정성스럽게 키우며 살았다고 합니다. 평상시 모임에는 어머니를 평소에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흰 카네이션을 가.. 2010. 5.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