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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3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도 좋지만 아현시장에서 즐기는 과거로 가는 색다른 데이트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도 좋지만 아현시장에서 즐기는 과거로 가는 색다른 데이트는 어떨까요. 서울에 살아보신 분이라면 홍대입구, 신촌, 이대입구를 한번쯤은 가보시거나 지나가보셨을 겁니다. 봄날에 붐빌것 같은 전통시장이지만 의외로 여유있어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편한것만 찾는 요즘에 때로는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추억을 더듬어가면서 과거로 가는 색다른 데이트가 오히려 낭만도 있답니다. 아현뉴타운으로 공사로 세워진 높은 펜스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반면 바로 앞에 있는 나즈막한 지붕의 아현시장은 정감이 뭍어납니다. 마포구에 있는 아현시장은 지하철2호선 아현역에서 4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자동차로 가도 됩니다. 뉴타운 공사로 주차할 곳은 의외로 많답니다. 따스한 봄햇살이 머리위로 쏟아지니 한결 가벼운.. 2012. 4. 8.
퇴근길에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 연가가 들리는 덕수궁 돌담길 따라 여유를 찾는 것도 바쁘게 사는 셀러리맨의 하루를 마감하는 퇴근길은 또 다시 전쟁입니다. 퇴근하는 사람들과 깥이 섞여서 이리저리 밀리다보면 어느새 집앞이겠죠. 그러나 가끔은 아무역에서 내려 걷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요. 스스로의 존재감도 찾으면서 말이죠.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 가고 있는 이 길이 내가 꿈꿔왔던 길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볼 일입니다. 걷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뚜벅이가 되어 걷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더라구요. 지난번에 정동극장에 뮤지컬 춘향연가를 보러가면서 비록 짧은 덕수궁 돌담길따라 간 정동길이었지만 너무나 설레였답니다. 아마도 추억이 되살아 나서 그랬겠지요. 그래서 지난번에 찍은 몇장의 사진을 더 올려봅니다. 시청역에서 내렷더니 서울시청사의 공사가 한참이더라구요. 이전의 청사가 일제의 잔재라고는.. 2011. 7. 29.
[남녀 탐구생활] 레이싱걸 누나와 시간 보내기 1편 레이싱걸이 말을 걸어오는데 답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 (60) 2009/12/02 이웃블로거여러분께 웃음을 드리기 위해 코믹하게 만든 이야기 오니 오해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 주세요. 개그는 개그일뿐!!! 포스팅은 포스팅일뿐 퇴근길에 버스를 탔어요. 멍때렸어요. 어라!! 이게 왠일 긴 쌩머리 여인이 승차했어요. 눈이 커졌어요. 버스안에 빈자리가 두군데 있어요. 제 옆자리도 비었어요. 기도했어요. 다른 빈자리에 앉았어요. 젠장!! 살짝 미소 지은게 걸렸나봐요. 울트라 캡숑!! 그녀옆에 앉은 사람은 졸고 있어요. 복도 없는 사람이였어요 또 다시 멍때렸어요. 야호!! 화들짝 쌩 단발머리 우먼이 걸어 옵니다. 신이시여!! 기회가 왔어요. 동승할수 있는 행운을 얻었어요. 으아 이게 왠일!! 멍때리다 촛.. 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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