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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지금 몰고 있는 싼타페를 팔고 세차로 바꾸려고 마음 먹고 여러번 알아봤지만 결국은 지금도 타고 있어요. 지난번에 운전석의 유리가 내려가지 않아 수리를 할때도 『이젠 바꿀때가 다 되었군』 했지만 그때 뿐이네요. 다행히 지난 여름에 자동차 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애마가 정말 안스럽네요.
사업하는 동생은 새차로 바꿨다고 자랑하던데 속이 쓰리더라구요. 하마터면 그때 차를 바꿀 뻔 했어요. 먹고 살다보니 한두푼도 아니고 쉽게 결단이 내려지지 않네요. 내년이면 중1, 중3이 되는 아이들을 보면 한숨만... 막상 내편이 되줄 아내도 아이들과 다니려면 RV는 덩치가 커서 운전하기 어렵다고 경차로 바꾸자고 조릅니다. 아내말을 따르는게 맞지만 싼타페를 타면서 넓은 시야에 익숙해지다보니 마음이 쉽게 내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주판알만 튕길 수 없고. ㅜㅜ 여러분 좋은 묘안이 없을까요. 그냥 지름심과 함께 질러볼까요.
| 괜찮은 중고차는? |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차를 구매하고 바로 중고차시장에 매도하는 경우가 있어요. EnCar에서 보거나 알음알음 아는분을 통해서 운이 좋으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운도 있어야 합니다. 사실은 큰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이라 안심이 않되기도 합니다. 아예 중고차를 구매한다면 속는 샘치고 그러려니 하겠지만요. 중고차를 사서 잘 끌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예전처럼 속이고 파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증을 해주는 EnCar닷컴으로 싼타페를 찾아봤어요. 1,730만원에서 2,140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특옵션, 최저가,1인소유,양호,짧은Km등등 표시도 있고 사고 이력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끼리 합의한 경우는 나타나지 않겠지요. 운에 맞기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싼타페 신차 가격은? |
싼타페 신차 가격은 2,450만원에서 3,456만원까지 합니다. 지금 몰고 있는 차도 기본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마니아가 아닌것도 있지만 옵션이 많으면 편리하고 좋은데 워낙 무덤덤해서 기본을 선호합니다. 중고차 현대 싼타페 2007년 6월식 2WD(2.2VGT) CLX고급형 오토 디젤은 현재 1,750만원입니다. 2011년식 현대 싼타페 2007년 6월식 2WD(2.2VGT) CLX고급형 오토 디젤은 현재 2,590만원입니다. 2007년식과 2011년식 현대 싼타페 2WD(2.2VGT) CLX고급형 오토 디젤의 차이는 약 840만원입니다. 과연 840만원의 차이로 중고차를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신차를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중도차 수리비도 생각을 안할 수 없고~~ 어찌할까요. 어찌하오리까~~
| 현대카드M의 M포인트 효과 |
인터넷에 보면 현대차구입, 기아차구입을 하면 현대카드M의 M포인트로 구입을 하면 2%적립 및 200만원의 할인을해준다고 합니다. 어디한번 계산을 해볼까요. 얼마나 더 할인이 되는지 말이죠. 현대 싼타페 2007년 6월식 2WD(2.2VGT) CLX고급형 오토 디젤 2,590만원을 현대카드로 구매할 경우를 볼까요.
혜택1. 자동차 결제금액 2% M포인트 적립 Event
2,590만원을 현대카드M으로 결재를 하신다면 518,000원의 M포인트가 적립이 됩니다. 중고차는 무이자 할부가 되지
않고 전액 현금결재를 해야합니다. 2,590만원 전부를 무이자할부로 하신다면 M포인트 적립혜택이 없습니다.
518,000원의 M포인트중에 100,000원은 차량구입으로 선상환이 가능도 합니다.
혜택2. 내 M포인트로 할인
전 현대카드가 없어 아쉬운 혜택이지만 평상시 현대카드M을 사용하신 분이라면 200만원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만포인트를 쌓으려면 1억3천5백만원어치 사용해서 1.5%의 적립하면 된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0.5%~3% 포인트 기본 적립 ,M포인트 추가적립 상품 유명 브랜드 상품 최고 7% 추가적립,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100포인트 사용, 동시에 50포인트 적립, CJ몰, 인터파크도서, 디앤샵, M포인트몰등
쇼핑처 이용금액의 5~100% M포인트가 쌓이기 때문에 현대카드M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혜택3. M포인트 적립통장-오토로 추가할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구매하시기전에 M포인트 적립통장-오토에 먼저 가입을 해야합니다.
가입축하포인트로 3,000P 자동적립과 유효기간 만료포인트를 이자포인트로 전환되며, 연24%의 이자포인트가 적립
월2%가 되니 놀라운 포인트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M포인트 적립통장-오토에 누적잔여 포인트가 50만점이고 월평균
사용으로 3만점이 누적이 된다면 연 24%의 이자포인트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약 982,600점이 됩니다.
M포인트가 있는 상태에서 M포인트 적립통장-오토에 가입하고 1년이내에 차를 구입해야 혜택을 받습니다. 따라서
구매계획을 철저하게 세우시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저의 경우는 누적이 없으므로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으면 월 45000점 정도 M포인트가 쌓일 수 있으므로 약 557,000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혜택4. 세이브-오토로 최대 50만원 선할인.후상환
선 할인은 차종마다 다른데 20/30/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싼타페의 경우30만원을 받을 수 있네요.
미리 할인을 받고 현대카드M을 평상시 사용하는대로 하시면서 누적되는 M포인트로 상환하시면 됩니다.
저의 소비패턴으로 7개월이내에 자동으로 상환이 되겠군요.
| 현대카드M의 혜택으로 계산한 결과 |
차종 : 2011년식 현대 싼타페 2007년 6월식 2WD(2.2VGT) CLX고급형 오토 디젤
차량가 : 25,900,000원 , 할인: 1,375,400원 , 구매가 : 24,524,600원(중고차 매도액은 미적용)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할인전 차액 8,400,000원에서 7,024,600으로 줄었네요. 영업점 직원과 잘 합의하면 가격은
조금더 조정될 여지가 있는데 그것은 본인의 말빨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140여만원이 할인되니
기존의 사용자가 누적포인트로 200만원을 감안하면 할인폭이 생각보다는 큰 편이죠. 중고차를 사는 문제는
조금더 고민을 해봐야 될 문제가 됩니다. 다른 신용카드사의 혜택은 1~1.5% 적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처럼
현대자동차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2%가 누적이 되는 현대카드M을 활용해 보시는것이 유리할 것 같아요.
기아자동차도 가능하구요. 요즘 기아차 K7도 괜찮더라구요.
혹시 기존 현대카드M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가족포인트까지 적용하시면 훨씬 많은 혜택이 예상됩니다.
경차를 선호하는 아내와 11개월 프로젝트를 진지하게 의논해 봐야 겠어요. 합의점을 못 찾더라도 도전을 해봐야죠.
이젠 목전까지 왔어요. 애마와 같이한 세월이 10년이 넘었거든요. 현대카드M보다 더 할인되는 정보 알고 계신분은
국가안전기획부 대공상담소에 신고해 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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