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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울 정상회의 즈음에 북한 3대 정권세습, 그리고 코리아 브랜드의 현실

by 핑구야 날자 201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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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11일부터 11월12까지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립니다. G20의 'G'는 그룹(Group)의 약자로 '모임'을 뜻하며 '주요 20개국 모임'으로 번역되는 G20은 기존의 선진국 중심의 G7에다가 신흥국 12개국, EU를 포함하여 1999년에 만들어졌습니다.


G20 서울정상회의(SEOUL SUMMIT)는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은행자본 유동서의 규제, 대형 금융시관(SIFI)규제, IMF쿼터개혁,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방안 및 개도국 경제발전을 위한 다년간 행동계획 수립 보고등을 합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G20 서울정상회의(SEOUL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는 현재 ANHOLD-GFK ROPER 국가브랜드는 순위 30위에서 몇 계단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G20 서울정상회의에 즈음하여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학술대토론회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G20 및 북한의 정권세습이 국가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였는데 국가브랜드위원회 블로거자격으로 영광스럽게도 초정을 받아 다녀왔어요.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무척 보람이 있었습니다.





주최 : 국가브랜드위원회, 북한연구학회, 한국광고학회,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언론학회
후원 : KBS, 조선일보, 아리랑TV
발제 : Margart Key(버슨-마스텔라 한국CEO)
좌장 : 이두희 기획분과위원장(고려대학교)
발표 및 토론 : 한국언론학회장 양승목 교수(서울대학교), 북한연구학회 이수석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Andrew Salmon(워싱턴 타임즈 한국특파원), 한국국제경영학회장 이철 교수(서강대학교), 한국광고학회장 한상필교수(한양대학교), 국가브랜드위원회 차윤호 위원(러시아변호사-경남대학교), Hakoda Tetsuya(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 Ryab Lee(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 한국CEO)


최근 영국과 미국 주요언론에 보도된 한국과 관련 기사량(국가브랜드위원회 2010)
- 기간 : 2010.7.20 - 2010.10.14
- 대상 : Kora, North Korea, South Korea가 제목에 들어간 기사 3,500건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2010년 조사한 최근 영국과 미국의 주요언론에 보도된 한국관련 기사량를 보면 남한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를 잘 알게 됩니다. 최근의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자료를 보더라도 세계인들이 접하게 되는 외신에 Korea를 50%가까히 북한의 기사로 더 많이 접하게 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인식하게 되는 많은 자료가 결국은 북한핵, 분단국으로 이미지화되어 국가브랜드지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더구나 최근 북한은 김정은으로 3대 정권세습체제로 더욱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양승목교수는 한국을 경험한 외국인 117명을 대상으로 한국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을 2008년도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분단국(36%), 김치(18%), 삼성(12%), 북핵(6%), 배용준(4%)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하면 분단국/북핵 42%를 차지하는 이미지로 한국을 떠올리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Margarkt Key씨의 발표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에 대해 미국에서 렉서스를 타고 다니던 사람들이 에쿠스로 타고 다니는 사람이 늘고 조선강국이며 스티브 잡스기 사망을 하면 삼성이 1위를 하며 스마트강국으로 부상하게  될 것 이라는 말들도 농담삼아 하기도 한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기술후발주자로 나서서 1위를 따라잡는 경우가 많이 있잖습니까? 올드보이등 한국영화의 진출로 한국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되었던 사실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한국브랜드 이미지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김연아로 대표되기도 한답니다. 또한 인터넷 의존도가 높고 보급율이 높아 국가브랜드에 상당한 기대가 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만큼 트위터가 급속도로 확산이용되는 나라는 드믈다고 말하여 놀랬답니다. 이렇게 온 국민이 열심히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순위가 남한과 북한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해서 ANHOLD-GFK ROPER 국가브랜드 지수대상 50개국에서 30위를 자치하게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세계경제 10위안에 있는 대한민국은 위상과는 걸 맞지 않은 순위에 화가 나더라구요.


앞으로 10여일 남은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G20 서울정상회의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을때 북한은 최근 강원도 철원 최전방에서 기관총 총격을 감행했습니다. 늘 대한민국이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을때면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G20 서울정상회의를 전후로 안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핵문제, 3대 정권세습으로 인해 한국의 브랜드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음을 정확히 알고 그 심각성에 대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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