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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법을 위한 실천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교의 프렌디북을 이리저리 들러보다가 문득 신혼때 침대밑에 책을 사서 숨겨둔 아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빠듯한 살림에 무리해서 산 책이 미안해서였겠지만 그때 쌍코피가 터져 오랫동안 버거워 했었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남편들이 전집을 사는 것보다는 낱권을 사주거나 필요할때마다 사는것을 원하기도 해서 늘 부딪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벌써 10년이 훌쩍넘어선 시점에서 생각을 해보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책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물론 이면에는 아내의 공이 크답니다. 책을 무조건 사놓고 아이들이 읽기만 바란다면 쉽게 독서하는 습관이 길러지지는 않는답니다. 올해 막내의 졸업식에 갔다가 교실에서 독서량 그래프를 보고 기분이 좋아 인증샷을 날린겁니다.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한 부모의 테크닉
- 아이들의 눈높이에 따라서 책을 놓는 위치를 조정하라.
아이들이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책장의 위치에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책을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욕심으로 연령에 맞지 않는 책을 놓는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장을 하면 책의 위치를 연령과 눈높이에 맞게 바꿔주시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 아이의 책을 부모가 먼저 읽어라
아이들은 스폰지와 같아서 쉽게 따라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독서에 취미가 없다면 곤혹스러운 일이죠. 그러나 아이가 읽어야 할 책이라면 상황은 다르겠죠.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접하시면 처음에는 어려워도 아이가 변하는 모습을 보면 놀라실겁니다. 이렇게 먼저 읽고 아이가 읽으면 대화하세요. 같은 주제이기 때문에 재미도 있답니다.
- 독서후에 대화는 질문형으로 하라
가르치려고 하지 마시고 질문을 통해 아이의 판단력과 창의력를 길러주세요. 예를 들면 동민이가 넘어졌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말이죠. 동민이가 넘어졌으니 일으켜주어야겠지 라고 한다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안넘어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말이죠. 쉽지 않지만 도전해보세요.
아이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
벌써 10년이 훌쩍넘어 중학생이 된 두 아이를 보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책뿐만이 아니더라구요. MP3, PMP, 핸드폰등등 전자기기들이 책 만큼이나 오래 들고 있답니다. 격세지감이죠, 우리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니까요. 더구나 숙제도 그렇고 알림장도 그렇고 모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을 하니까요. 이제는 독서를 위해 종이로 된 책과 더불어 e북등 IT기기도 활용을 해야 할 시점인가봐요.
자기주도학습법을 위한 프렌디북
책을 읽어도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히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스스로 학업에 대한 계획을 짜서 학원을 가지않고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는 약하답니다. 프랜디북을 통해 독서에 재미를 붙이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인 독서습관을 길러준답니다. 그러면 대교의 프렌디북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프렌디북은 간단히 말하면 프렌디북을 통해서 선택한 책을 PC, 전자책단말기, 스마트폰등에 뷰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읽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세부적인 특징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도서선택 : 사용자의 관심에 따라 책의 자동match와 연관도서 추천으로 관심영역을 확대시켜줍니다.
- 커뮤니티 : Social Network Service와 연동하여 글쓰기, 토론등의 공간을 재공하여 사용자의 사고과정을 반영합니다.
-멘토 : 책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여 길잡이 구실을 합니다.
어떤 화면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회원가입을 하고 프렌디북 홈페이지(바로가기)를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북팅, 책친구, 내서재의 큰 메뉴가 보이더라구요. 먼저 북팅을 통해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했어요.선택한 책을 열람을 신청하니 내책장으로 옮겨졌어요. 테마북팅,스마트북팅,진단추천도서,멘토추천,한주간베스트,핫이슈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둘러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리아이의 독서공간을 보면 책글, 책친구, 클럽, 내책장, 스마트멘토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독서와 관련된 관심친구도 사귈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아직은 막내가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관심친구가 딸랑 2명이네요.
프렌디북 이런서비스 너무 좋아요
그동안 아이들이 주로 어느부분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책을 주로 읽고 있는지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자료를 스마트멘토를 통해서 다양한 통계형식으로 제공되는 걸 보고 바로 이거다 싶더라구요. 한번 보실래요. 무슨책을 읽고 있는지 어느책에 관심이 많은지 쉽게 알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기다려봐야죠. 그래야 통계도 정확할것 같아요. 아래 빨간박스를 보시면 멘토가 정해져 있죠. 실제로 전화도 왔더라구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은 했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요.
책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보모가 프렌디북의 회원으로 가입을 하기 때문에 책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과 친구관계를 맺고 대화를 통해 독서하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른 생각에 얼마나 하겠어 하지만 우리세대하고는 많이 틀리더라구요. 또한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해 멘토의 추천GUIDE와 상담GUIDE를 받을 수 있어 맞벌이 부부에게는 더 없이 편한 서비스입니다. 무엇보다 월 3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저렴하게 보게 할 수 있으면 단말기도 임대가 가능하답니다. (12개월 약정하면 전자단말기 페이지원 단말기를 대여해줍니다.)
프렌디북 조금 아쉬운 부분
읽은 회원이 많은데 책글이 많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보다는 실제로 읽은 회원의 책글을 통해 연령대에 맞는 교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야 더 재미있는 독서가 될것 같습니다.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책글을 작성하면 포인트를 준다든지 프렌디북이용기간을 늘려준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북팅에서 제공하는 추천도서나 한주간베스트, 핫이슈도 사용자의 연령대에 맞추어 제공하면 더 좋겠더라구요.
PC로 프랜디북을 보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아쉬운건 막내에 비해 큰놈의 반응이 시큰둥한겁니다. 5월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로도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한번 큰놈에게 물어봐야겠어요.현재 무료체험을 할 수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바로가기)
이용단말기 설치 및 사용
이용단말기는 PC, 전자단말기, 스마트폰이 있는데 스마트폰은 5월에 예정이구요. 전자단말기(e북)은 대여를 신청하지 않아 PC뷰어를 설치했습니다. 내서재 > 내책장 > 전자책 이용안내에서 설치하시면 바탕화면에 뷰어가 설치됩니다.(바로가기)
설치하시면 좌측에 있는 것 처럼 Friendy Book PC Viewer이 바탕화면에 나타납니다. 실행시키고 메뉴에서 계정관리를 누르시고 프렌디 홈페이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상단의 구매목록을 누르면 열람신청을 한 책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경우는 현재 내 책장에 4권을 열람신청을 해서 4권을 읽고 있어요. 신청기간동안은 더 신청하면 더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때문에 화면 캡쳐가 되지 않아 막내가 읽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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