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나홀로아동없는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날이라 아이들 손을 잡고 동물원으로 공원으로 놀러가는 가족들이 눈에 많이 뜁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아동후원을 위한 나홀로아동없는세상만들기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잠시 잊었던 것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린이들이 나홀로 집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부,편모인경우도 있고 경제적인 이유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는 아동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집니다. 가끔 퇴근 하는길에 보면 뛰는 어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일이 있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집안에 혼자 있을 아이가 걱정이 되어 조금이라도 빨리 가기 위한 모정이었던겁니다. 어느때는 부부가 택배를 하면서도 연신 아이들에게 전화를 해서 식사와 기타일로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살핌조차 하기 힘든 분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혼자 있는 것 만큼 무서운게 없다.

어른도 혼자 있으면 처음에는 자유를 느끼며 살지만 지속이 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도 오기도 하다죠. 그런데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성장과정에서 따뜻한 보살핌과 올바른 판단력을 부모로 부터 배워야 하는데 스스로 판단을 하다보면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더구나 아동을 상대로한 성범죄에 쉽게 노출이 되기도 합니다. 뉴스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되면 남의 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아동을 혼자 생활하게 하는 시간이 길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이 되는지 아동을 상대로한 범행장소와 범행시간에 관련한 자료를 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나홀로아동없는세상만들기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실시하는 나홀로아동없는세상만들기 캠페인은 나홀로 아동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통합적인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Change the Future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경제적인 이유나 그밖의 사유로 나홀로 있는 아동의 시간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사회법죄로 내몰릴 수도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의 조그만한 관심이 나홀로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내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교육이 될겁니다. 또한 나의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동후원시스템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지금 힘이 될때 같이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세이브더칠드런 바로가기)

블로거 여러분은 5월만이라도 사이드바에 위젯을 달아서 나홀로아동없는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확산시켜주면 어떨까요. 우리의 작은실천이 나홀로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위젯설치는 티스토리의 경우 관리자모드에서 사이드바설정을 통해 HTML배너출력을 사이드바 꾸미기로 이동시켜 코드를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