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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라스베이거스 호텔 LVH(구 힐튼 호텔)의 숙소는 어떨까?

by 핑구야 날자 201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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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하면서 묵었던 호텔은 LVH(구 힐튼 호텔)랍니다. 라스베이거스 외곽에 있는 호텔이랍니다. 그렇다고 라스베이거스의 중심으로 이동하는데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밤에 도착을 해서 조명이 비춰진 LVH(구 힐튼 호텔)은 설레임을 주기에 충분했답니다. 물론 도심에 있는 호텔을 보고 나서는 첫 느낌을 유지하기는 어려웠지만...ㅋㅋ LA공항에서 내려 다시 노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해서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도착을 했답니다.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 조금은 피곤했지만 난생 처음 미국에 발을 내딛는 소감은 암스트롱의 달 착륙의 느낌과 같을지도 모르겠네요. 한국과 7시간의 시간차이지만 별로 못 느끼겠더라구요.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되는데 피곤하기도 해서 택시를 이용했답니다. 20불 넘게 나오더라구요.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저편에 LVH가 보였어요. 방가방가~~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은 어떤 모습을 할까? 설레임이 발바닥이 지면에 오래 머무르게 하지 않아요. 카시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답게 제일 먼저 보이는게 로비에 자리 잡은 슬롯머신이었어요. 라스베이거스 모든 호텔에는 이렇게 카지노가 있답니다. 카지노를 거치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답니다.




라스베이거스  LVH에 노스타워방향에 숙소로 이동을 했답니다. 미국인 뿐만 아이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보니 미국에 온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깔끔하게 정돈 된 LVH 복도를 따라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국의 여느 리조트와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 있는데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이국적인 느낌때문일 수도 있겠어요.



라스베이거스 13-103호에 도착을 했습니다. 두구두구~~



그러나 숙소문을 열고는 기대한 만큼이 아니었답니다.ㅋㅋ 미국 별게 아니데..ㅋㅋ 룸의 중앙에는 조명이 없고 전체 적으로 은은한 느낌의 조명이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사무용 탁자가 윈도우 앞에 있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라인을 연결하고 룸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물론 비용은 지불해야 하구요. TV와 냉장고 그리고 귀중품을 맞길 수 있은 금고가 있답니다.



그리고 옷걸이와 다리미등이 있는 옷장이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요긴하겠죠.



그리고 욕실을 들어가기 전에 물이 놓여 있는데 호텔에서는 물값도 비싸답니다. 2배는 되는 것 같아요. 액자가 라스베이서스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네요.



욕실은 그다지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어요. ㅋㅋ  그러나 부족함이 없이 필요한 것은 모두 있답니다. 코나에 3색의 욕실용품들이 귀엽죠. 왼쪽에 있는게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원을 공급했는데...제길~~ 고장~~ 아마도 열기를 공급해서 머리를 말리거나 뭐 그런 용도가 아닌가 싶어요.



욕조는 타원형으로 혼자 이용하기에 알맞은 크기였어요. 아쉬운것은 욕조마게가 없어 물을 받아서 사용할 수 없었답니다. 그러나 손수건만한 타올로 막아서 사용했답니다. ㅋㅋ 기대한 미국의 모습에서 -20점~~ ㅋㅋ



미국에 그것도 라스베이거스에 왔는데 카지노를 하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10불을 넣고 땡겨봤어요.ㅋㅋ 결국 2$만 건지고 8$을 잃었죠. 여기서 이성을 잃거나 환상을 갖게 되면 패가망신을 하죠. 그래서 환전을 하고 첫날밤을 보냈답니다. ㅋㅋ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하고 커텐을 여니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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