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 베가 넘버6, 갤럭시S4 스펙비교
옵티머스G 프로(Pro), 베가 넘버6, 갤럭시S4의 스펙을 비교해서 보면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오래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주는 IPS디스플레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베가 넘버6가 런칭쇼에서 패블릿폰이라고 소개도 했지만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테블릿이 주는 큰 화면을 장점을 염두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구분 | 옵티머스G Pro | 갤럭시S4 | 베가 넘버6 |
디스플레이 크기 | 5.5인치 | 4.99인치 | 5.9인치 |
디스플레이 방식 | True HD IPS+ (LG) | Super AMOLED+ (삼성) | Natural IPS Pro (샤프) |
해상도 | 1,920 x 1,080(401ppi) | 1,920 x 1,080(441ppi) | 1,920 x 1,080(373ppi) |
OS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
CPU | 퀄컴 S4 1.7GHz 쿼드코어 | 엑시노스5 1.9GHz 옥타코어 | 퀄컴 S4 1.5GHz 쿼드코어 |
RAM | 2GB | 2GB | 2GB |
ROM | 32GB(64GB지원) | 32GB(외장지원) | 32GB(외장지원) |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 1,300만 화소 | 1,300만 화소 |
전면 카메라 | 210만 화소 | 200만 화소 | 200만 화소 |
배터리 | 3,140mAh(착탈식) | 2,600mAh | 3,140mAh |
옵티머스G Pro와 베가 넘버6의 카메라는 이미 전작부터 1300만 화소를 안정적으로 선보였어요. 이번에 갤럭시S4에서도 1300만 화소를 뒤늦게 출시해서 LG전자와 팬택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4의 CPU 옥타코어의 진실?
갤럭시S4의 국내판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떠도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CPU는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가 팬택의 베가 넘버6와 같은 쿼드코어지입니다. 옵티머스G Pro는 퀄컴의 차세대 AP인 스냅드래곤 600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냅드래곤 600은 옵티머스G에 쓰였던 스냅드래곤S4보다 40%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삼성에서 자사의 OS인 엑시노스5 1.9GHz로 옥타코어를 선보였습니다. 있는 그대로 보면 옵티머스G 프로와 베가 넘버6의 쿼드코어와 단순 비교를 해보면 2배의 성능을 보일 것 같아요.
소비자가 주목해야 할 점은 갤럭시S4의 옥타코어에서 실제로 구동되는 것은 쿼드코어만이며 나머지 쿼드코어는 유휴코어라는 점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PC를 사용할때 인텔의 칩셋의 구동원리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고성능이 필요할때는 Clock Speed를 높히고 반대로 저성능을 사용할때는 Clock Speed를 낮추거든요. 물론 갤럭시S4가 옥타코어로 배터리소모를 조금 줄일 수 있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문제는 혹시라도 소비자에게 갤럭시S4가 옥타코드라서 성능이 타사 스마트폰보다 2배의 성능을 보인다던지 아니면 훨씬 좋다는 식의 뉘앙스로 광고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따라서 갤럭시S4의 CPU 옥타코어는 실제로 4개만 구동되는 반쪽짜리라는 걸 소비자이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정확한 소식은 아니지만 항간에는 국내판 갤럭시S4에는 퀄컴 스냅드래곤S4 Pro 또는 스냅드래곤 600이 탑재되지 않을까 하는 의혹도 GLBenchmark로 제기하기도 하고 있어요.
옵티머스G 프로,베가 넘버6,갤럭시S4의 뷰
옵티머스G 프로(Pro),베가 넘버6,갤럭시S4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스펙에서 이미 향상된 기능을 보았는데 디자인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특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선 옵미머스G 프로의 홈버튼 백라이트가 참 예쁘죠.
옵티머스G 프로는 전작 옵티머스G의 4.7인치 사이즈에서 5.5인치로 5인치인 옵티머스 뷰2보다도 0.5인치가 큽니다. 지금까지 LG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 가장 큰 화면인 것 같아요. 그리고 홈버튼이 독립되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기존 옵티머스G의 홈버튼에서 아쉬움이 있던 사용자들에게는 기분좋은 변화일 것입니다. 한번 화이트로 사용해보니 옵티머스G 프로도 화이트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ㅋㅋ
옵티머스G 프로의 테두리는 유선형의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전면에는 미세하게 휘어진 곡면 유리인 '2.5D 글라스'를 탑재했습니다. 후면부에는 패턴 효과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구요. 전면의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3mm대로 더 얇아졌다는 겁니다. 따라서 그립감을 살리면서 좀 더 화면을 넓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베가 넘버6는 3사중에 가장 먼저 런칭을 하면서 가장 큰 사이즈인 5.9인치 이면서도 후면에 V터치 기능을 통해서 그립감에 상당이 공을 들인 흔적을 볼 수 있었어요.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가 베젤로 그립감을 신경쓴 것 처럼 말이죠. 베가 넘버6가 패블릿(Phone+Tablet)에 가장 가까운 사이즈로 추후 선보일 거치식 키보드와 함께 관심을 끌 것 같아요.
갤럭시S4는 그동안 광고에서도 중점적으로 소개했던 S펜을 화면이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빼고 출시를 합니다. 그동안 LG전자의 IPS디스플레이에 비해 오버스런 컬러의 지적으로 넥서스10에서 잠깐 IPS패녈을 이용하여 아몰레드를 버릴 듯 생각이 들었는데 슈퍼아몰레드로 자존심을 이어갔습니다. LG전자가 옵티머스 LTE2에서 선보였던 무선충전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폰은 일관성있는 유선형 디자인을 유지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는 옵티머스G에서 번들로 준 쿼드비트보다 향상된 쿼드비트2를 준다고 하니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 같아요.
옵티머스G 프로(Pro),베가 넘버6,갤럭시S4는 모두 풀HD입니다.그러나 IPS 디스플레이와 슈퍼아몰레드의 싸움은 계속 될 듯 합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눈이 덜 피로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제공하는 IPS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좀 더 얇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아몰레드의 승부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옵티머스G 프로의 카메라도 놀라운 기능들이 대거 선을 보이고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