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으로 적당한 태블릿 G패드8.3 !! 국립극장에서 여유부리다 큰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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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적당한 태블릿 G패드8.3 !! 국립극장에서 여유부리다 큰일 날 뻔~~했어요. 오랜만에 국립극장에 공연을 보러 갔어요. 사실은 지난주에 예약한 줄 알고 아내를 직장 근처에서 만났었답니다. 헐~~ 그런데 퇴근시간 무렵~~ 직장 볼링동호회 연말 행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 뭐예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스케줄을 확인해보니 아차~~ 다음주 인거 있죠. 국립극장 예약 확인메세지를 받고 제가 착각을 한겁니다. 결국 이해심 많은 아내 덕에 수습을 했지만 내내 미안하더라구요. 한 주가 흐르고 드디어 예약한 날 국립극장으로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답니다. 지난주에 일도 있고 해서 서둘어 국립극장으로 출발하면서 사용하던 G패드8.3을 안주마니에 넣고 말이죠.

공연을 보러 가게 되면 늘 김밥으로 요기를 하게 가게 되요. 공연시간전에 여유도 없고 국립극장에는 마땅히 식사를 할만한게 없기도 했구요. 그런데 최근에 엄청 큰 레스토랑 라운지디가 생겼답니다. 그래서 지난주 착각으로 헛걸음한 아내를 위해 좀 더 서둘러 맛난 파스타를 사주려고 서둘러 갔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길도 막히지 않는 거 있죠.

공연은 7시30분인데 도착을 6시10분경에 한 거 있죠., 대박~~ 정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라운지디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손님이 너무 없더라구요. 이상하다~~ 우리가 너무 일찍와서 그런가?

좌우지간 북적거리지도 않아 좋았어요. 여유롭게 파스타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안주머니에 있는 G패드를 꺼내서 아내에게 보여주었어요.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아내가 슬그머니 G패드8.3을 가져가더니만 책을 선택해서 펼쳐보는 거 있죠. 지난번에 보여 줄때는 반응이 없더니 말이죠. 허기사 집에서는 아이들과 집안일 때문에 여유가 없었던것 같아요. 역시 분위기 때문인가요.

처음에는 전자책으로 적당한 태블릿 G패드8.3을 두손으로 잡더니만 가볍다고 생각했는지 이내 한손으로 잡고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금방 파스타가 나올텐데 나중에 봐~~ 그런데도 홀딱 빠졌는지 대꾸가 없네요.

허기사 그동안은 스마트폰만 사용하고 태블릿은 처음 만져봤으니~~ 아내는 아마도 모든 태블릿이 G패드처럼 한손으로 잡을 수 있고 가벼운 줄 알지도 모르겠는데요. ㅋㅋ 아닌가~~

이렇게 전자책으로 적당한 태블릿 G패드8.3을 통해 책을 읽은 아내의 모습을 보는 것도 참 행복하더라구요. 사실 아내가 책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덕분에 아이들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이랍니다. 드디어 파스타가 나왔네요.

아내와 둘이서 파스타를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기분이 좋은 거 있죠. 공연을 기다리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내는 꽂히면 무섭게 파고드는 면이 있답니다. G패드로 읽던 부분을 좀 더 읽고 접기는 했지만~~ 미안하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여유있게 식사를 하는 걸 지켜봐줄 껄~~하는 생각에 말이죠.

전자책으로 적당한 사이즈의 태블릿 G패드8.3은 Full HD에 IPS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래봐도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눈이 덜 피곤하죠. 그리고 자연스런 화질로 야외시인성을 물론 가독성이 좋아 전자책으로도 적당하답니다. 밝기는 적절하게 조절하면 더 좋겠죠.

그런데 아내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겁니다. 7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관람객이 이렇게 없을 수 있다는게 말이죠. 국립극장에 들어 올때 뭔가 붙어있는 걸 보기는 했는데~~ 순간 아차 싶은 거 있죠.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달오름극장의 공사가 지연되어 서울역에 있는 백성희장민호극장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 꺄~~ 티켓팅을 먼저 했었다면 알았을텐데.~~ 다행히 국립극장에서 멀지 않아 무사히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