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가 11월12일(수)부터 11월15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렸습니다.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고 행복한 세상』라는 주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는 안전행정부, 경기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를 했습니다. 참여 규모는 52개사 320부스로 교육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서울특별시가 후원을 했습니다. 올 한해도 사건사고가 참 많았는데 안전불감증 뿐만 아니라 허술한 안전관리시스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4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을 통해서 사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설마 어떻게 되겠어~~ 이러한 안일한 생각과 대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불감증은 오히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문제일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배운대로 시킨대로 잘 하기 때문이죠.
형식적인 박람회가 되지 않도록 안전체험 스탬프랠리를 준비해서 많은 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014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는 재난안전, 범죄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체험과 전시를 하였습니다. 승강기 안전관에서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며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19구조대원의 도움과 설명을 통해 보호장구를 직접 입어보고 재난시 안전한 탈출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만화를 통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직접 테스트를 했는데요. 과녁에 공을 던지면서 음주전후의 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테스트용 안경을 쓰고 바로 앞에 있는 과녁을 맞추지 못하는 거 있죠.
업체별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업 안전밸트를 메주면서 체험을 시키는 부모님도 있었습니다.
장비나 장치를 통해서만이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드라마의 장면을 통해 잘못 인식할 수 있는 부분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실천하고 있는지 안전퀴즈 골든벨을 통해 점검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아 즐겁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무인기(드론, Drone)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한 지역을 살피거나 전달하는데 이용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2014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를 통해 안전사고 등 일상생활 속의 위험 상황과 대처법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은 어느 관람객의 의견처럼 한사람 한사람이 안전지키미가 되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정부도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한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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