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6월23일 15시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쪽방촌 지원 협의회 』발족식에 다녀왔습니다. 민.관. 기업이 손을 잡고 쪽방촌 거주자들의 주건환경 개선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많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석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민관협력과장,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 상담소장 10인 및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신한은행, KT, 현대엔지지어링, NH투자증권 임직원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참고로 쪽방은 세면, 취사,화장실등 부대시설이 없는 최저주거기준 미만의 주택 이외의 거처를 말합니다.
행정자치부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쪽방촌 지원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웃을 위해 협의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간협력과장은 쪽방촌 지원 협의회 구성과 운영방안, 1365포털 쪽방촌 소식 설치에 대한 보고 그리고 쪽방촌 지원 협의회 발전방안를 보고 하였습니다.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 회장은 쪽방촌의 현황과 운영을 설명하몉서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향상을 위한 임대주텍입주자 사례관리 및 활동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기업에서 상담소의 이용자 긴급구호서비스를 위한 차량지원을 요구하였습니다.
각 쪽방상담소장들은 지역별로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원이 서울경기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지방에도 관심을 갖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참석한 쪽방상담소장들은 동절기 보일러 수리 및 교체을 해주는 난방용품 지원사업, 노숙인 무료급식소 설치 및 운영지원, 쪽방촌 주민공동체 지원센터 개관에 필요한 자금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행정자치부 김성열 지방행정실장은 각 지역의 쪽방상담소장들에게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관이나 기업들을 감동시켜달라는 주문을 하면서 부지사시절 일화를 소개하였습니다. 폐컴퓨터 수집을 통해 이웃을 돕는 분을 위해 당시 부행장에게 부탁하여 2천여대의 컴퓨터를 모아 주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쓸만한 컴퓨터를 활용해 컴퓨터교육도 할 수 있었으며 기업의 전산실직원들의 도움으로 주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도 참석을 했는데 쪽방사업소들이 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공조해서 사업을 추진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실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쪽방촌 지원 협의회에 참석한 각 기업은 쪽방촌을 지원하고 있고 다른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향후에는 쪽방촌을 지원을 확대해가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신한은행 왕태욱부행장은 인천쪽방상담소의 요청했던 동절기 보일러 수리 및 교체 그리고 난방용품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안정행정부가 마련한 쪽방촌 지원 협의회를 통해 민.관.기업이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가 훈훈해졌습니다.
또한 민관협력과장은 각 지역의 쪽방사업소 소장들의 요청한 건의사항과 부처간의 공조을 통한 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해당 부처와 실무진들에게 전달하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전국의 쪽방상담소는 2014년 8월 현재 서울 5개소, 부산2개소, 대구, 인천, 대전 각 1개소씩 총 10개소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쪽방촌 건물은 1,284동, 쪽방수 8,181실 그리고 5,949명의 쪽방거주자들이 있습니다. 현재 유관기관, 종교단체, 직능단체등의 자원봉사와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쪽방상담소는 상담 및 사례관리, 행정지원, 기초생활지원, 의료지원, 자활 및 자립지원 그리고 주거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와 각 기업 그리고 전국의 쪽방사업소들이 『쪽방촌 지원 협의회』를 통해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약해주길 기대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행정자치부(02-2100-376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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