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도 예전과 변함없이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수면부족으로 버스에서 거의 시체.. 약 30분 정도 자고 나서 게운한 몸으로 환승을 위해 하차 합니다.
몇일 비가 와서 그런가 날씨는 덥지 않았지만 오늘 따라 버스가 오지 않아 짜증이 나기 시작하던 그 순간
무료신문 가판대에 잠자리 한마리가 앉아 있는 걸 발견!!
순간포착을 위해
핸펀을 급하게 꺼내 촬영을 하려는데 바꾼지가 얼마 안되어(http://jongamk.tistory.com/351)조작이 으이그
간신히 촬영을 마쳤지만 Grip감이 안좋아 다시 촬영을 하려는데 앞쪽에 서있는 여자쪽으로 휘리릭 날라가는 거예요.
결국 화질이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다시 열어 보니..
앵글에 여인의 하반신이 들어온겁니다. 그때서야 이 놈의 잠자리는 성추행범 아니 성추행충(蟲)이라는 걸 ㅋㅋ
사실 잠자리도 따지고 보면 시선처리와 날아간 방향 말고는 죄가 없습니다.
여름이 다가옵니다. 여성여러분!! 혈기왕성한 젊은 사내들 살려주십시요.
전철이나 버스 그리고 길거리에서 시선처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제 블로그에 단골 손님 말고 은근히 기대하고 오신분!!
이런식으로 사람 낚지말라고 핀잔주셔도... 이렇게 어이 없는 내용으로 놀리지 말라고 황당해 셔도
한번 방긋 웃으셨다면 핑구는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일주일에 반이 지나고 일년의 반이 지난 시점에서 충전의 웃음이 되셨기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