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노트3 직구 구매를 유혹하는 샤오미의 무서운 힘을 느끼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샤오미 열풍은 대단하죠.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6S 플러스, 갤럭시노트5를 구매한 분들이 느끼게 되는 기분은 뭐라 표현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미밴드 고장으로 역시 중국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홍미노트3의 파격적인 가격과 놀라운 강점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6S 플러스와 같은 만족감을 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홍미노트3는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0.3초의 지문인식, FHD디스플레이등 3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그 밖에 10만원대의 가격적인 부분이나 1300만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아이폰6S 플러스보다 28g이나 가벼운 164g의 무게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늘 배터리에 대한 불만을 갖게 되는데요. 레노버 바이브S1이나 아수스 젠폰맥스의 배터리가 5,000mAh를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홍미노트3는 홍미노트2에 비해 4g밖에 무게가 늘지 않은 상태에서 4,000mAh를 제공하기 때문에 놀라운 기술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8.65mm의 두께를 가진 홍미노트3의 배터리와 아이폰6S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의 배터리를 비교해 보면 놀랍습니다. 더구나 10만원대의 샤오미 홍미노트3가 아닙니까? 갤럭시노트5처럼 배터리소모가 FHD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QHD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두께는 아쉬움이 있지만 10만원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움도 아니죠. 그리고 디자인을 보면 아이폰의 디자인으로 흉내를 냈지만 그건 각자가 판단할 문제인 것 같아요.
다음은 지문인식입니다. 10만원대의 가격에 대해 다시한번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단 0.3초만에 지문이 인식되는 빠른 성능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지문인식 방법은 LG전자의 후면키를 이용한 방식과 같죠. 물론 후면을 이용한 지문인식은 팬택이 먼저 선보인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에 하나가 카메라인데요. 샤오미의 홍미노트3는 1300만/500만 화소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10만원대의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화소만 높고 성능이 낮지 않아 더욱 놀랍게 합니다.
홍미노트3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죠.ㅋㅋ 가성비를 생각하면 놀랍죠. 국내에서 30만원대의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 보면 짜증이 날 정도죠.
홍미노트3가 내세우는 특징과 가격이외에 얼마나 편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느냐는 사용해보고 판단할 부분은 필요해 보입니다. 홍미노트3 2GB램(16GB)은 16만원, 홍미노트3 3GB램(32GB)은 179,300원, 홍미노트3 3GB램(64GB)은 233,200원입니다. 가격은 위안화의 변동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컬러는 모두 3종으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화이트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골드입니다.ㅋㅋ
샤오미가 0%대의 수익율로 홍미노트3를 출시한 이유는 뭘까요. 계속해서 샤오미의 국적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그동안 기업들에게 길들여진 전세계 소비자들의 시선을 돌리려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의 기업들은 더욱 긴장헤야 할 입장입니다. 12월초에 화웨이가 국내에서 런칭행사를 갖게 됩니다. 과거 외산업체들이 국내에서 견디지 못하고 떠난 이력에 안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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