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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니지 LFC 다시보기로 봐도 짜릿한경기!! 리니지대회 첫 우승 빠염의 승부수

by 핑구야 날자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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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게임이죠. 리니지는 게이머들과의 소통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리니지하면 공성전을 빼놓을 수가 없죠. 대규모전투를 통해 치열한 전투로 밤을 지세우게 만든 마력의 게임이라 추억도 많은 편입니다. 때로는 공성전을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좋았던 때가 있었어요. 안그런가요. ㅋㅋ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스케일로 여전히 온라인게임시장의 왕좌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리니지대회(LFC)로 게임방식을 선보여 방학을 앞두고 게이머들을 후끈 달아 오르게 하고 있어요.



천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한 리니지 대회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26일 리지니대회(LFC, Lineage Fighting Championship) 예선전을 시작했습니다. 게이머간의 대전으로 진행이 되는 리니지대회는 PvP 특화모드인 『리니지 콜로세움』을 활용하며 1:1 개인전과 8:8의 단체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리니지대회 참가 신청인원은 개인전 296명과 단체전 720명으로 총 1,016명이 함께 했습니다. 대회가 대회이지만큼 상금과 부상도 대박인데요. 무려 8,000만원이나 된답니다.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고 개인전은 300만원입니다.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의 상금규모가 더 크죠.



리니지대회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상금보다 제1회 리니지대회의 첫 번째 왕좌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까 입니다. 그렇다보니 리니지대회 결승전도 인기가 상당했는데요. 티켓이 매진은 당연하고 1차 예매는 5초만이 끝~~ 헐~~



리니지대회가 열리는 서울 OGB e스타디움


리니지대회 결승전은 상암동 OGB e스타디움에서 오늘 열렸어요. 예전에 초대를 받아 공식 오픈전에 둘러 볼 수 있었답니다.



전설의 게이머들 사진과 손도장 그리고 수상한 상패들이 복도를 따라 전시가 되어 있어요. 게임을 좋아하는 많은 게이머들이라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죠.



OGN e스타디움입니다. 결승전을 직접 보지 못해 LFC 다시보기로 보고 또 봤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관전하고 싶네요.



리니지대회 결승전을 보면서


드디어 최강의 혈맹이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LK와 빠염이 결승전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LK는 어레인전투요와의 대결을 통해서 3:1의 결과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라왔어요.



LK는 어레인전투요와의 전투에서 드라마틱한 역전승으로 1세트와 2세트를 기록하여 결승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는 1세트였어요.




1세트에서 초반 타겟팅 전환과 순간점사로 LK의 다크엘프를 잡아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LK가 지구력을 발휘해 요정과 용기사를 통해 5킬을 마들면서 역전을 했죠.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4세트에서 마무리를 지었죠.



반면 빠염은 캐스톨어린과의 대결에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통해 3:2의 결과로 짜릿한 승리를 얻어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LK가 상대적으로 쉽게 결승전에 진출한 반면 빠염은 치열한 접전 속에 1세트를 데미지를 적게 입으면서 판정으로 1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우승의 기쁨도 잠시 캐스톨어린이 빠염의 마법사를 노려 1:1의 무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 하였습니다.



역시 3세트와 4세트도 치열한 접전 속에 승부를 가르지 못하였습니다. LK의 승부와는 달리 힘겨운 싸움으로 누구든 결승에 진출하면 진이 빠져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5세트에서 첫킬을 올린 캐스톨어린으로 승기가 기우는 듯 했지만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집중적으로 화력을 뿜어 댄 빠염의 집중력이 믿을 수 없는 역전을 성공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난 LK과 빠염은 용의 계곡에서 첫 대결을 펼치기 전 각 팀의 군주들이 나와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리니지에서 보여준 군주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거 있죠. ㅋㅋ



1세트에서 빠염은 LK의 마법사 왕자림니다를 주로 공격하고 리퍼입니다를 곁들여 노리는 것이 참 짜리히고 LK의 대응이 조금은 아쉬웠어요. 물론 LK도 빠염의 마법사 까비빠염과 현욱빠염을 주로 공략하기는 했어요. 그러나 지구력이 약한 LK가 손을 들어야 했어요.



LK는 1세트의 마지막 1분여를 남겨두면서 빠염에게 LK의 왕자림니다가 당하고 LK는 빠염의 환이빠염을 집중 공략하여 응수를 하였지만 승기는 빠염에게 돌아갔죠.



2세트에서 LK는 현욱빠염을 제압하면서 LK가 리드하는 듯 했으나 어스바인드 스킬로 지켜낸 것이 관건이 되어 승기를 놓치고 말았어요 . 경기의 흐름을 바꾼 빠염은 LK의 마법사 리퍼입니다를 제압하며 2:0의 승리를 지켜 리니지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 섰습니다.



3세트는 타워디펜스 맵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LK는 3세트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아야 하는 절대절명의 세트로 빠염과 길목마다 치열한 혈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패배의 운명은 LK가 거스를 수 없었어요. 결국 빠염의 승리로 결승전이 마무리 되었죠,



유저들의 콜롯세움에 대한 니즈를 엔시소프트가 잘 만들어 주었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다음에는 더욱 멋지게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1회 리니지대회 우승자 빠염~~ 군주는 홀가분한 마음을 털어 놓으면서 리니지대회를 준비한 그 동안 노력한 팀원들과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팀원들과 향후를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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