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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레노버 요가북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강점을 갖고 출시!! 아쉬움은 없나?

by 핑구야 날자 2016.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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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요가북(Yoga Book)이 런칭되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의 강점을 모아 2in1 PC로 불리기도 합니다. 3in1 PC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기능적인 측면으로 본 것인데 노트북의 생산성과 태블릿의 휴대성 그리고 노트패드의 기능을 말합니다. 레노버가 2016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Other대열에 합류된 굴욕을 요가북으로 위로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레노버의 공략포인트는 일단 유효해 보입니다.



레노버 요가북의 출시가격을 보면 안드로이드버전은 599,000원이고 윈도우버전은 699,000원입니다. 결국 안드로이드버전은 60만원 윈도우버전은 70만원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부담없는 가격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오피스를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버전는 어렵고 윈도우버전을 사용해야겠죠. 결국 70만원짜리 노트북을 구매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기존 Only노트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10.,1인치의 IPS 풀HD로 인텔 아톰 x5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램은 4GB이고 메모리는 64GB입니다. 사운드는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6,0과 윈도우10을 탑재했습니다.



레노버 요가북은 터치식 키보드로 조용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물리 키보드의 손맛이 없어 초반에는 익숙치 않아 답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노버는 손맛을 감안해서 세심한 감지를 할 수 있는 디지털키보드 사일런트 키보드를 적용했습니다.



레노버의 리얼펜은 말 그대로 진짜 펜인데요. ㅋㅋ 와콤기술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레노버의 리얼펜은 실제 잉크가 들어가 노트에 글씨를 쓰면 바로 디스플레이에 적용이 되는게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잉크펜 기능도 제공한 듯 한데요. 삼성의 S펜처럼 바로 디스플레이에 쓰는 방식만으로도 될텐데 말이죠. 그리고 잉크는 소모품이라 추가 구매를 해야해서 불편하기도 하구요.~~



레노버 요가북은 가장 얇은 쪽은 4.05mm이고 접었을때는 9.6mm로 상당히 얇은 편이죠. 무게도 690g으로 가벼워 휴대성과 이동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게 되고 특히 비주얼적인 면에서 매력적입니다.



사용성에도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거나 펴거나 할때 더욱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상태로 쉽게 변경이 가능해 놀라운 유연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레노버의 요가북(Yoga Book)의 사용시잔은 윈도우버전은 13시간, 안드로이드버전은 15시간의 배터리타임을 제공합니다. 물론 실제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연비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노트북과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만족하게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프로세서는 아톰을 사용하기 때문에 헤비 유저보다는 노말하게 사용자에게는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산 제품들을 구매할 때는 항상 A/S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노버의 A/S에 대한 부분은 네이버에서 레노버 AS로 조회하여 확인해 보시고 판단하면 될 듯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HP 스펙터13의 타이틀을 레노버 요가북이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잉크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필기감은 강점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OS와 윈도우OS를 동시에 장착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강점을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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