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무려 5종이나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있게 봤는데요. 첫 소개는 CES2017을 통해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실속형 스마트폰이라고 소개는 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실속형도 있지만 차라리 출시하지 않는게 더 나을 뻔한 스마트폰도 있어요. 물론 해외에서는 한국과 달라 수요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전체적인 스펙의 경향성을 보면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HD이하로 적용해 약간은 아쉽지만 배터리의 사용량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생각이 엿보입니다. 물론 단가를 맞추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K시리즈의 특징으로 본 실속?
먼저 LG전자가 CES2017을 통해 선보이게 될 K시리즈는 K10 이외에 3종이나 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의 이슈를 보여주는 전시회는 CES보다는 MWC로 분위기가 넘어 간 상태입니다. 아마도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을 제외하고는 프리미엄 폰을 선보일 업체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K시리즈의 스펙을 보면 일단 디스플레이가 HD급으로 적용하고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K10을 제외하고는 5인치 이하로 적용해 배터리 소모량이 LG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폰들에 비해 효율적일 수 있겠죠. 또한 K10과 K8에는 누가(NOUGAT)를 적용해 최신 OS를 사용하고 있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지문인식도 적용하고 있구요.
LG전자가 그동안 자사의 프리미엄폰에서 제공하던 편의기능 중에 인기를 모았던 기능을 K시리즈에 적용해 보급형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카메라 기능 중에 오토샛(셀카시 얼굴을 자동인식), 제스처샷(손바닥을 펼다가 쥐면 3초후에 자동으로 촬영) 등이 제공됩니다.
K10과 K8의 카메라 화소수는 전면 5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로 보급형이지만 만족스러운 반면 K4와 K3는 개인적으로는 출시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카메라 화소수가 2G폰을 사용할 때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물론 전화와 메세지를 주로 사용하는 분에게는 버스폰으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글로벌 기업인 LG와는 어울리지 않아요.
메모리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K10은 2GB(32GB)을 제외하고는 안습입니다. 애플과 같은 효율성이 있다면 모를까? K8은 1.5GB(16GB) 그리고 K4와 K3는 1GB(8GB)는 글쎄요. 그리고 K4와 K3는 화질은 HD가 아니라 ㅜㅜ
다행인것은 고정식 배터리를 사용하는 최근 트렌드때문에 탈착식 스마트폰이 귀한데요. 다행히 K시리즈는 모두 탈착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스타일러스3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CES2017에서 선보일 실속형 스마트폰 중에 그 나마 면을 세워준 폰이 스타일러스3가 아닌가 싶습니다. 5.7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입장에서는 이 정도면 ~~ 그리고 디스플레이도 HD이면서 탈착식 배터리 용량 3,200mAh로 괜찮구요. HD급이라 아쉬운 분도 있겠지만 보급형이라는 걸 고려하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지문인식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폰에도 100% 적용되고 있지 않은 안드로이드 7.0(누가)을 적용했어요. 카메라는 점년 8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로 괜찮구요. 핑골(핑크골드)가 인기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최근에는 컬러 트렌드가 바뀌고 있지만요.
스타일러스3는 LG전자 스마트폰 중에 펜을 제공하는 최신 스마트폰으로 갤럭시폰보다는 떨어지지만 스타일러스2에 비해약 40% 정도 가늘어진 1.8mm로 더욱 셈세한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스타일러스 펜을 꺼내면 작성한 메노를 최대 15개의 작성한 까지 볼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그 밖에 펜 팝2.0은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도록 화면이 Off된 상태에서도 펜을 꺼내면 작동합니다. 그리고 펜이 스타일러3에서 멀어지면 알림을 제공해 분실을 막아주는 펜 지킴이 기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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