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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갤럭시S8 듀얼카메라, 지문인식, 3.5mm헤드폰 잭 어떻게 변화될까?

by 핑구야 날자 2017.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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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의 출시일이 MWC2017기간이 아닌 4월18일로 잠정 확정되면서 주식시장에도 이를 반영하듯 삼성자와 삼성전기 등이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S8로 인한 기대감도 있겠지만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는 신호로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폭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실적은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와 디스플레이의 영향이지만 올해 아이폰10주년을 맞이해 역대급 전투력으로 갤럭시S8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0주년의 파워와 갤럭시노트7의 폭발로 인한 와신상담 퍼워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갤럭시S8 지문인식의 변화


갤럭시S8은 전면 풀스크린폰으로 전환한다면 역시 홈버튼이 걸림돌이 될텐데요. 말은 풀스크린이지만 갤럭시S8의 전체사이즈 90%정도 스크린으로 이용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홈버튼을 유지한다면 풀스크린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겠죠.




일단 갤럭시S8의 홈버튼은 전면에서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홈버튼도 버리고 얻은 풀스크린에 근접한 갤럭시S8에서 지문인식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전면 스크린의 패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으로 제시가 되었지만 인식율이 낮아져 결국 LG전자의 V20처럼 후면에 버튼을 만들어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LG전자의 후면키와의 미묘한 기류가 있었기 때문이죠. 결국 LG전자가 후면키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볼륨버튼을 사이드로 옮기고 나서야 이를 이용한 셈이 되어 버렸습니다.


3.5mm 헤드폰잭 아이폰7 따라할까?


삼성은 똑똑했다고 봐야 할까요. 애플이 아이폰7에서 3.5mm 헤드폰잭을 없애고 납작한 라이트닝 커넥터 사용하면서 두께를 줄였다면 양상은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3.5mm 헤드폰잭을 없애고 두께는 변함이 없어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저항을 받았습니다.



물론 변화에는 아픔이 있기 마련이지만 너무 아프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삼성이라면 애플이 하지 못했던 두께를 줄이기까지 한다면 어떨까 싶은데 삼성은 3.5mm잭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아쉬운 대목입니다.



듀얼카메라의 트렌드 어떻게 하나?


LG전자가 G5부터 후면카메라의 듀얼렌즈가 장착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단순히 듀얼카메라만이 아니라 렌즈 하나를 광각으로 장착하면서 일상에서 상당히 편리한 촬영을 하게 했거든요.



그 밖에 화웨이P9과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도 각각의 특징을 담아 듀얼렌즈를 장착해 플래스십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삼성의 갤럭시S8은 어떻게 할까요. 따라 갈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결국 단일 렌즈로 갤럭시S8을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대신 듀얼픽셀 카메라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셔터스피드나 어두운 상황에서의 촬영도 좋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폭발로 뼈아픈 단종의 맛을 본 삼성이 그동안 기다려온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어떤 히든카드를 내놓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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