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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쌍용자동차와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기대되는 컨셉트카 C200

by 핑구야 날자 200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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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와 연결된 수 많은 근로자, 하청업체, 지역의 식당들이 가슴을 조리며 보낸 안타까운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 한 숨이 놓입니다. 아직『자본구조 최적화』란 난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요. 처남이 카렌스를 몰다가 카이런으로 바꿔 운전을 하고 있어 쌍용은 제 주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저는 구형 싼타페를 몰고 있는데 내년이면 10년이 되어갑니다. 처남따라 튼튼해 보이는 쌍용으로 바꿔보려고 했는데 쌍용사태로 접었다가 이번에 컨셉트카 C200이 나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내의 허락이 필요하긴한데... 170마력에 2000cc 요게 아무 매력적이예요. 제 차는 2700cc라 세금도 부담이 되고 처음에 화물차였을땐 좋았는데...


외형을 보면 Compact해 보이고 안정감과 승차감이 돋보이는 것 같아 맘에 쏙 듭니다. 제가 SUV를 좋아해서 더욱 눈길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처음부터 SUV를 몰아서 일반 승용차는 시야의 폭이 낮아 적응이 잘 않되더라구요. 쌍용의 무소 느낌을 Continue(이어지는)하려는 의도가 보이기도 하고 해서 믿음직스럽다고 할까요. 난관에도 살아나는 쌍용의 이미지 처럼 말입니다. 역시 최종 낙점의 관건은 회사가 빠른 안정으로 Credible할 수 있느냐겠죠.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동감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C200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쌍용자동차의 안정에 기폭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오는 것 같아요. 내년중에는 흑자가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보다는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으며 다만 해외매각설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더 알아볼려고 C200을 검색해보니 메르세데스 벤츠의 C씨리즈와 이름이 같아 잠깐 혼동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인연은 미즈메디병원 CEO이신 우리 병원장님이 쌍용자동차 모델로 최근에 촬영을 했다는 겁니다.



체어맨 공항편의 동영상입니다. 『성공한 젊은 CEO』라는 부제로 출현했습니다. 이원흥 병원장님은 병원내에서는 리차드 기어라는 별명을 갖고 계시기도 해서 인기짱이죠. 미국 피츠버그대학 의과대학 연수하신 외과전문의이시기도 합니다. 예전에 지인이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다가 원장님께 수술 받고 깔끔하게 되었다고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매력을 조금 더 느껴보려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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