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무선이어폰 신제품 WF-C510 8만원대 유닛 당 4.6g!! 배터리 용량 아쉽지만 가격적인 부담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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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무선이어폰 신제품 WF-C510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저렴한 무선이어폰 중 중국제품이 많지만 신뢰성에서 늘 멈칫하게 되는 분들에게는 소니의 무선이어폰 WF-C510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퇴근이나 운동을 위해 사용하고 싶은 무선이어폰을 찾는다면 소니 WF-C510의 특징을 살펴보고 결정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니 WF-C510은 가격적인 부담이 적다고 해서 가장 저렴한 모델은 아닙니다. 전작의 인기를 확인한 분이라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전작보다 더 작고 가벼운 새로운 디자인으로 배터리 수명도 11시간 정도이며 멀티포인트 연결도 가능합니다. 다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제공되지 않지만 투명 모드로 대체됩니다.

소니 무선이어폰 WF-C510 디자인과 전용앱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소니 WF-C510은 이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 부분에 있어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더 작고 가볍게 만들어져 인기가 많을 듯합니다. 작아서 귀에 장착할 때 물리적 버튼을 터치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WF-C510의 이어버드 크기는 약 20.7 x 17.8 x 28.4 mm이며 유닛당 무게는 약 4.6g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크기는 70.4 ㅌ 30.3 ㅌ 27.5 mm이며 케이스는 약 31g입니다.

무선이어폰이 작고 가벼우니 새로운 케이스도 작은 것은 당연하겠죠. 그래서 휴대성이 더욱 높아져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일반 무선이어폰에 비해 덜 불룩합니다. 물론 배터리 용량이 적어 아쉬움은 있습니다.

WF-C510의 컬러는 화이트, 블랙, 블루 그리고 옐로우 등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는 부드러운 파스텔 풍으로 인기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이스와 이어버드 모두 무광 마감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차분한 색상으로 소니만의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이 있습니다.

전용앱으로 5개의 주파수 대역과 별도의 클리어 베이스 슬라이더가 있는 수동 EQ를 제공합니다. 또한 소니의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인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제공하며 소니의 DSEE 또는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을 제공해 압축 미디어에서 손실된 디테일을 일부 복원해 들려줍니다.

WF-C510 특징과 장점 및 단점

가격적인 부분에서 매리트가 있기 때문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까지 원하는 것은 무리겠죠. 수동적 차단기능이 어느 정도 만족도를 채워줍니다. 대신 투명 모드라고 부르는 앰비언트 사운드 컨트롤로 간단히 켜거나 끄거나 강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다른 소리보다 음성을 우선시하는 음성 패스스루 모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20-20,000Hz 주파수 응답을 가진 단일 6mm 동적 드라이버를 제공합니다. 소니 무선이어폰 신제품 WF-C510은 블루투스5.3을 통해 SBC 및 AAC 코덱을 지원하며 C 시리즈 모델 중 가장 균형 잡힌 튜닝을 했다고 자사는 평가합니다. 마이크 성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WF-C510은 보통 수준의 지연 성능을 보이는데 PC와 페어링하면 비디오 콘텐츠를 볼 때 200-250ms의 지연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할 겁니다. 다만 모바일 게임을 할 경우는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듯이 배터리 수명은 11시간이며 케이스를 사용하면 11시간을 더 사용하게 됩니다. 5분의 빠른 충전 후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전작보다는 동안 재생할 수 있다고 하지만 DSEE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작은 이어버드라 귀에 착용할 때 실수로 버튼을 누르기 쉽고 전용앱에서 사용자 정의 기능이 제한적인 것도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 재생/일시 중지를 위한 인이어 감지 기능도 없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게 아쉽지만 수동적 소음 차단 기능과 주변 소리 모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