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뉴 스타일러(SC5GMR80A) 달라진 점은 가격외에 고압 스티머와 슬라이딩 스탠드!! 스타일러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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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자제품 중 엘지 뉴 스타일러는 2025년 신제품으로 달라진 점은 있지만 풀 체인지 모델은 아닙니다. 해마다 판매되고 있는 엘지 스타일러를 비롯한 가전제품을 해마다 동일하게 판매할 수 없으니 몇 가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출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작과 가격이 동일하다면 당연 뉴 스타일러를 구매하는 게 맞겠지만 가격 차이가 있다면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비교해 큰 차이나 효용성이 없다면 전작을 구매하는 것도 고민해 볼 일입니다. 5년 전 모델일 엘지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S5MB)을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스타일러가 필요한 이유가 듣고 싶은 분도 있을 텐데요. 간단한 후기와 함께 신제품 엘지 뉴스타일러 2005년 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엘지 2025 뉴 스타일러 필요한 이유 있나?

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필수가전도 있지만 엘지 뉴 스타일러와 같이 필수가전인 듯 아닌듯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뭐 그런 전자제품일 수도 있는데요.

5년 간 엘지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S5MB)을 사용하면서 뭐가 좋았을까요. 일단 소량의 비를 맞았거나 회식으로 삼겹살 등을 먹어 옷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세탁해서 의류건조기로 말려도 되는데 꿈보다 해몽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스타일러에 넣으면 간단히 해결이 되고 소음도 적어서 더 좋았습니다. 의류도 뽀송뽀송하기도 하구요.

물론 겨울코트를 넣고 옷장으로 사용되던 적도 있으니 뭐 매일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말해야 솔직한 후기겠죠. 반면 겨울을 준비하면서 코트나 파카 등을 스타일러에 넣으면 거짓말 살짝 보태서 세탁소에서 찾아온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와이셔츠 주름을 펴주는 고압스티머는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그리고 바지의 주름을 펴주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기분만 내주는 정도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5년이 지난 지금 엘지 2025 뉴 스타일러는 뭐가 달라졌을까요?

엘지 2025 뉴 스타일러 달라진 점

얼마 전에 출시한 LG전자의 신제품 2025 뉴 스타일러는 전작과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일단 LG전자는 전작인 올 뉴 스타일러의 활용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고 자평하였습니다.

엘지 뉴 스타일러의 달라진 점은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더욱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스타일러 문 안쪽에 슬라이딩 스탠드를 추가했고 고정형 옷걸이 홀더를 개선하였습니다. 슬라이딩 스탠드에는 사용 중인 스티머를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으며, 옷걸이 홀더를 이용해 다림질할 옷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고압 스티머 예열 시간도 3분 30초에서 3분으로 단축시켜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더 세심해진 편의기능도 매력적이지만, 스타일러의 스타일링 및 살균∙탈취∙먼지제거 성능도 강점입니다.

전작의 다이내믹 무빙행어, 스팀 히터와 분사구를 두 개로 분리, 섬유에 따라 스팀량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든 듀얼히팅 트루스팀 기능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스타일링 코스 작동 완료 후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 제습 기능으로 관리한 의류를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또, 히터 없이 수분만 빼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간편하게 소량 건조하기에도 좋습니다.

올 뉴스타일러의 가격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조회해 보니 SC5MBR4E 가격은 1,166,880원, SC5MBR8RH 가격은 2,200,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엘지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NEW) SC5MBR42C 가격은 1,571,700원이며 SC5GMR80A 가격은 2,250,6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초기 비용이 부담된다면 구독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은데 결국 총 비용은 더 비싸다고 봐야겠죠.

엘지 스타일러 출시 모델별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