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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도 유료화 고민
예전에 10년전에 잠깐 벤쳐회사에 몸 담은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의 여러가지 사업 아이템중에 게임이 있었죠.
당시 개발중인 게임의 기본 방향은 현재도 볼수 있는 형태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게임을 해서 얻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결국 빛을 보지못하고 접게 되었죠. 문제는 자금이었도 두번째는 유료화시장이 성숙되어 있지 않아서입니다.
바이블로그에서 제시한 헬게이트의 부분유료화 성공에 대해 집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유료화의 고민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무료로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운영하는 게임회사의 입장은 서버운영 및 인건비 그리고 제반비용 향후 R&D비용등등을 퍼주면서 사업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결국은 수입구조를 다변화 하던지 게임의 유료화를 통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엔지니어가 경영을
수입구조다변화의 기본 바탕은 게임의 탄탄한 스토리와 기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케릭터 판매, 광고, 게임개발자 육성학원 운영, 기타 게임이외의 사업등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대부분 열악한 환경과 자본으로 수입구조 개선은 꿈도 못 꾸고 유지조차 힘든 게 현실입니다.
결국은 속칭 쩐주(자금을 대는 기업,투자자) 가 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2000년만해도 10억미만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상장주식 발행을 하여 쉽게 끌어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대부분 엔지니어라서 기술력은 있지만 운영 경험이 없어 투자받은 금액으로 다른 사업으로 확장하거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추억으로 남는 회사로 남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그나마도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부분유로화에 성공한 헬게이트
2008년 2월22일부터 전격 유료화를 시작했던 RPG대작 힐케이트:런던은 당시 30%의 할인가격를 제시했고 당시
던파라는 게임보다 대박을 칠거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2009년 11월13일부로 다시 무료게임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업데이트 2.0버젼 헬게이트 레져엑션은 부분유료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자들의 요구와 문제가
되었던 반복적인 진행방식을 제거하기 위해 나이트모드를 과감히 제거,스토리 보강등으로 자신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한 국외에서 운영을 하여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레져액션을 계기로 국내에서
모든 기획과 개발을 운영하기로 해서 유저들의 속타는 마음을 대폭 해소해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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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유료화에 성공을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출시된지 2달도 채 않되었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PC방들과의 제휴도 역시 부분유료화의 탄탄한 기반을 만드는데 가장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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