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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악한 인테크 對 휴먼 인테크 피플니즈에서 답을 얻다.

by 핑구야 날자 201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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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 신인문학상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성진 작가/작곡가하늘엔별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다 읽어놓고 오늘에야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실되고 긍정적이면서 포지티브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휴먼 인테크이며
거짓되고 부정적이고 네거티브한 방향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사악학 인테크로 정의하며 전체적인 글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다소 당연한 내용인것 처럼 보이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보다 디테일하게 때로는 자극적으로
짚어가며 어떠한 방향으로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해 가야하지에 대한 바로미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빈자와 부자의 차이

반드시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작가는 가난한 사람은 이유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고 미래가 불확실하고 가능성과 비전 없는 사람과 엉뚱한 곳에서 놀기 때문이다.
포기하고 싶을때 끈기,오기로 참는 인내가 부족하다, 좋은 친구 만들기에서도 실패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과연 좋은 친구를 왜 만들지 못하는가? 다시말해 자신에게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인간관계를 만들거나
유지하지 못하는지를 역사적인 사실과 현실에서의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그리움이 남는 부자 인테크에서 휴먼 인테크를 통해 부자들은 어떻게 인맥을 관리하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부단히 노력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사람

『조직의 성쇠는 사람으로 결정된다. 한 사람의 황금의 인재가 있으면 전체가 번영한다.
   한 사람의 악인이 있으면 전체가 괴로워한다. 그러므로 참된 인재를 찾아내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내 몸을 던져
   목숨을 거는 승부를 해야 한다.』라고  세계계관시인 이케다 다이사쿠박사의 말처럼 결국은 사람이 중요합니다.
이성진 작가 역시 사람에 투자하라는 명제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이고 평등한
네트워크 사고방식만이 명품 휴먼 인테크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는 자녀교육 통해 인테크를 하고 있는데 빌 에이츠의 부모 헨리 게이츠는 스티브 발머를 저녁식사에 초대를
했습니다.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 스티브발머의 생각과 태도를 인상적으로 느꼈습니다.
식사 후 아들 게이트를 불러 스티브는 네가 필요로 하는 최고의 사람이다라고 확신을 심어준 일화를 소개합니다.
이것이 빌 케이츠와 스티브 발머가 이런한 유년시절의 인연으로 지금의 그들이 있고 거기에는 부모의 인테크가
주요했다는 말입니다.

다양한 인테크에서의 성공

부부간의 인테크, 가족과의 인테크, 친구와의 인테크등을 소개하고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인테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인테크도 과거 직장에서의 성공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신세대는 개인의 삶을 더 중요시 여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흐름에 따라 인테크도 변화해햐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밖에 다양한 인테크를 소개하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제시합니다.


끝으로 제자양성의 복제 Duplication시스템이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로 휴먼인테크의 기본이 시간복제에 있다고
말합니다. 소크라테스가 후세에 성인으로 존경을 받는 것은 소크라테스 당대의 일이 아니고 제자 플라톤의
스승에 대한 선양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피플니즈에서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후계의 양성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 동감하면 단순한 2인자가 아니라 1인자를 능가하는 제자를 양성하는 것은 휴먼인테크로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가 어떻게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결국은 승리하는 인생이 되는지
피플니즈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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