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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더 인플루언스(바로가기)리뷰를 했는데 이번에는 하일권작가의 그래픽 노블의 사라진 약속편을 보니 느낌이 동영상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요. 아마도 음악이 깔리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Episode2. 사라진 약속(바로가기)
『사라진 약속편에서는 자금압박으로 쓰러져 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김진우는 중역들을 설득을 해보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 방법이 없었습니다. 김진우는 화장으로서 그동안은 대기업의 철부지 상속자로 지내왔던 나날을 후회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요트까지 팔면서 자금을 구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DJC에서 알고 허름한 노인편에 초대장을 김진우에게 보내게 됩니다. DJC에서 초대 받은 김진우는 W의 소개로 우진제약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의 노고를 통한 고결한 희생정신을 믿음으로 돕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자금지원을 받게됩니다. 기쁜소식을 전달하려고 회사로 가게되는데 애송이 회장을 몰아내고 새회장을 선출하자는 중역들의 회의를 듣게 되면서 결국은 외국자본에 자신의 지분을 넘기게 됩니다. DJC와의 약속을 뒤로 하고...』이부분까지가 사라진 약속의 에피소드입니다.
하일권 작가의 김진우를 표현할때 눈을 서로 다르게 표현한것이 선과 악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모르겠지만 약속의 영향력을 강하게 부각시킨 에피소드로 약속을 자신의 입장이 바뀌었거나 상황이 틀려졌다고 해서 어긴다면 문제는 의외로 심각해진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동양상만 봤을때는 조금은 난해한 전개로 이해되는데 조금은 헉헉댔지만 에피소드를 보고 나니 감이 확실히 오더라구요. 주변에 약속을 잘 어기는 친구나 지인과 본다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약속을 쉽게 생각하지는 않은지
사실 우리가 살면서 너무 쉽게 약속을 하고 우습게 약속을 어기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은 지키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때 문제가 생기고 사고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이 소비자들과 약속, 국민이 정부에 내기로 한 세금의 약속, 국회의원들의 선거 공약, 친구와의 약속, 부모와의 약속.... 너무나 쉽게 생각하면서 살고는 있지 않은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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