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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정보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지인 따라 방문했어요. 세상에 이런 아파트도 있군요.

by 핑구야 날자 201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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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래미안 타임즈 기자단으로 용인의 동천동에 있는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를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전세로 입주하게 되었다고 해서 겸사겸사 지난 주말에 날짜를 맞추느라 조금 애 먹었어요. 비가 온 후라 더운 땡볕에 구경을 했지만 이런 세상에나...! 지금까지 본 아파트하고는 개념이 완전히 틀리더라구요. 2393가구의 대단지로 삼성물산에서 래미안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은 아파트라고 하니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미금역에서 마을버스로 10여분


위치를 몰라서 수지고를 네비로 찍고 고고씽. 근처에서 전화를 했어요. 수지고 따라 주욱 오면 보일거라고 하데요. 입주를 앞둔 아파트니 금방 알수 있을 거라고 말을 하길레 냅다 가보니 진짜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광교산이더라구요. 인근의 기존 아파트들도 즐비한데 역시 확연히 구분이 갔습니다. 분당선 미금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약 10여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자랑할만 하다


어찌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던지.. 분양받았냐고 물어 봤더니 직장때문에 전세로 들어간다고...ㅉㅉ 동마다 커뮤니티 시설이 2,3층에 자리잡고 있고 왠만한 고급 호텔은 저리가라한 스파시설이 단지내에 있었습니다.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따로 있었는데 강남의 타워팰리스하고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VIP들을 독립동인 힐하우스가 별도로 있는데 동 자체도 일반동과는 차별화 되어 외관이나 구조가 완전히 틀리더라구요. 텃밭도 있다고는 하는데 가보지는 못했어요. 자랑들어주다 성질도 나고 날도 덥고 해서 겉으로만 기웃하고 왔습니다. 동마다 예술작품이 벽을 장식하고 있는데 명성이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놀이터 중에 일부도 예술작가들에 의해 디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단지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습니다. 산책로는 당연히 멋있지만 폭포가 흐르고 광교산을 오를 수 있게 다리를 배치해 놓았더라구요. 지상에는 당연히 차가 없지만 힐하우스에는 지상에 주차하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별도의 안전장치를 통한 안전확보후 VIP입주자의 편의를 도모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숨쉬는 자연속의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더운날이어서 그런지 단지내 폭포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한두개 폭포가 있는 아파트는 봤지만 이정도의 규모로 있는것은 처음이고 갯수도 다 헤아리지는 못했지만 최소 4개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광교산과 인접한 단지에는 넓은 산책길이 시원스럽게 뻗어 있어 끝자락에 뭔가 신기한 것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덥고 해서 가보지는 못했어요.

스파로 즐거운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단연 자랑할만한 것이 스파시설입니다. 탕도 3군데나 되면서 완전히 특급호텔은 저리가라할 정도의 환상적인 시설로 턱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지인은 목에 힘을 너무 주어 핏줄이 팽팽해지더라구요.ㅋㅋ 출입구도 넓어 위용에 주눅이 들 정도였습니다. 샤워시설의 예술적인 디자인등 어느것 하나 세심하게 만들지 않은 것이 없었어요.


스파시설이 3종류로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간지나죠. 직접 본 저는 오죽 했겠습니까?


커뮤니티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일반아파트는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에 한개만 있는데 반해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동마다 갖추어져 있다는데 놀랬습니다. 골프연습장, 헬스시설은 여느 아파트와 비슷한 것 같은데 무인택배시스템 시설과 넓은 복도와 주민대표 회의실을 보니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사는 아파트를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ㅉㅉ


쾌적한 열공의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동마다 학생들을 위한 넓은 공부방 2개와 독서실등이 있었는데 의자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동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 아이들은 이동거리만큼 덜 피곤하고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어 좋은 것 같았어요. 따라서 세대마다 아이들의 학습공간만큼은 덤이 되는 겁니다. 물론 관리비에 포함되겠지만 학습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니 투자할 만 하지 않겠어요


게스트하우스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집들이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손님이 오시는 경우도 있고 품격에 맞게 대접을 하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집안보다는 밖에서 맞이 하고 싶을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바로 그런 입주자의 마음을 헤아려 게스트하우스동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타워팰리스는 1일 대관료가 8만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스트하우스는 조금 더 받아야 할 것 같았어요. 침실이 싱글침대 2개의 룸이 2개가 있었고 거실에는 고급스런 소파가 있어 웬만한 호텔 객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한 동이 모두 이런구조는 아니구요. 여러구조로 되어 있어 신청자의 용도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합니다.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의 초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내에 있어 아이들이나 부모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것 같아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만큼이나 학교도 새로 지어 깔끔했어요. 단, 운동장에 조금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술과 어우어진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동마다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아파트의 품격을 말해주고 있으며 훌륭한 작품을 늘 같이 할 수 있다는게 여간 부럽지 않았습니다. 환경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아이들을 숨쉬는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놀이터는 어느 아파트에나 다 있습니다. 조금 차이가 있다면 예술가들이 직접 디자인을 해서 만든 시설도 있고 자연과 함께 어울어진 시설이라는 겁니다. 아파트 세대수를 늘리기 위해 형식적으로 만든 것 같은 놀이터와는 구분이 되더라구요. 역시 지인의 자랑이 장난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품격있는 분들의 힐하우스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이런 고급스런 아파트에 더 고급스런 동이 바로 힐하우스입니다. 좌우지간 제일 높은 지대에 있었는데 조망권 확보을 위해서도 그렇겠지만 왠지 고지대에 위치한게 VIP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동 자체도 디자인이 확연히 틀렸습니다.


그렇다고 일반동이 힐하우스보다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시는대로 동과 주변의 경관을 보면 전혀 아쉬울게 없더라구요. 오히려 힐하우스가 과한게 아니가 싶기도 합니다.


이미숙씨의 TV CF 촬영현장


힐하우스를 보고 가려는데 연예인 차량이 진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기다려서 보니 이미숙씨였어요. 요즘 TVCF에서 나오는 걸 촬영 하고 있었나보더라구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이미 분양이 끝났지만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면 더 인기 있는 단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타워팰리스처럼 고급스러운 주상복합에 살던 사람들이 조금더 자연친화적이고 동 간격이 넓은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잘 읽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본 이미숙씨 위의 촬영의 TVCF 동영상과 관련이 있나봐요. 실제로 보니 젋고 예쁘더라구요.


나이들어도 이미숙씨처럼 조금더 여유있고 우아하게 되는게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게 아닐까 싶네요


몇일전에 보니 신만아씨도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TVCF가 나오더라구요. 삼성물산에서 투자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래미안에서 하는 이전 광고도 여타의 건설사와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는데 이미숙과 신만아 두 여배우가 광고해서
그런지 앞으로 전개될 광고도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화면 자체도 너무 고급스럽고 특히 신민아씨의 경우는 광고를 하게 되었다며 좋아하는 화면에서 은색바지를 입고 나와서 역시 핫한 패셔니스타더라구요.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위치와 주변환경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이 반경 3Km이내에 있고 단지에서 미금역까지 2Km가 되지 않는 거리입니다.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로 움직이기에는 부담스런 거리지만 운동삼아 간다면.ㅋㅋ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인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깝게는 동천지구, 수지지구가 있고 그 뒤로 신봉지구와 죽전지구가 나란히 있습니다. 단국대학교도 5Km내외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광교산으로 둘러쌓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의 위치와 주변환경도 손색이 없는 모습입니다. 좌우지간 구경 잘 했지만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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