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토바이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 가면서 스즈키는 차라고 인정하지 않던 경차를 기반으로 2009년 세계 신차판매 1위, 34년 일본 경차 1위, 연매출 36조원, 일본자동차 빅4 중 영엉이익률 1위를 차지한 생생한 연장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스즈키만의 초특화 전략
작게, 적게, 가볍게, 아름답게, 그리고 천천히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몸집이 커버리면 움직임도 둔하고 의사결정 역시 느리다는 것을 스즈키는 일찍 간파했습니다. 빠르게 결정하기 위해 유연하게 움직이기 위해 스즈키는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하고 공장의 내부 시설 역시 단순통합화하여 절차를 가볍게 하고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모든 부속품의 무게를 줄이고 통합화하여 비용을 절약하고 작업의 효율성이 증가되어 비용의 절약으로 이어지면서 판매가 줄어도 수익이 남는 스즈키의 제조현장의 비밀이 되었습니다.
철저한 현장주의
CEO부터 중견간부까지 실무를 하지 않고 책상머리에서 결정하게 되면 일의 흐름을 막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회사의 존폐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판매대리점에서의 경험이 없으면 스즈키의 임원이 될 수 없습니다.
매출과 이익의 주머니를 별도로 관리하라
무조건 매출이 증대된다고 이익이 동반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오늘 상품 매입에 사용한 돈이 10만원이라면 매출이 10만원이 될때가지는 이익의 주머니에 매출액을 넣지 않습니다. 매출액이 10만원이 초과하면 비로서 이익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런한 간단한 원리를 스즈키는 절저히 지켰기 때문에 작아서 더 강한 기업이 된 것입니다.
투자는 적게 이윤은 극대화
통상 개선을 위해 장비를 도입한하려고 생각하거나 결재를 할때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게 있습니다. 과연 초기 장비 매입비용이 업무 개선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얼마나 되는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개선이 된다는 것만 생각을 하고 개선으로 발생된 비용절감액과 장비의 매입비용을 비교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하나 유지비용입니다. 장비 매입비용은 일시적이지만 유지보수비용과 장비의 관리를 위한 인건비등 제반 비용은 전혀 계산을 하지 않고 단순히 개선에만 시선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업은 이윤이 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개선이 되면 그 이상의 생산성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근로의 여유시간의 증가로 효과만 나타난다면 글쎄요~~ 복지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하고 강력한 스즈키의 경영전략 7
1. 상품으로 망하고 상품으로 승한다. - 기업의 역사를 바꿀 대표 상품을 만들어라
2. 판매 대리점 사장을 왕처럼! - 판매 네트워크에 사활을 걸어라
3. 최소한의 설비투자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 - 판매가 줄어도 수익이 남는 스즈키 제조현장의 비밀
4. 경영자는 난관을 즐겨야 한다. - 위기가 닥쳤을 때 힘을 비축하라
5. 작은 몸집은 경쟁력이다. - 빠르게 결정하고, 유연하게 움직여라
6. 우물을 파려면 제일 먼저! - 손바닥 만 한 시장에서라도 1등이 돼라
7.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는 성장 - 시장점유율 1위를 향한 끝없는 도전
사업이 잘된다고 앞뒤 생각없이 확장을 한다면 눈이 쌍이면 삼나무는 딱 소리를 내며서 쪼개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전의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이 책에서도 대나무가 마디가 있기 때문에 어지간히 쌍인 눈에도 거뜬히 견뎌냈다고 말합니다. 작아서 더 강한 기업 스즈키는 CEO뿐만아니라 중견간부는 물론이고 이웃블로거 호련님의 말씀대로 사업가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할 직장인에게 꼭 권할 만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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