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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열이나요

악플을 감금했습니다. 악플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악플러에 대한 생각과 올바른 대처법

by 핑구야 날자 201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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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도 안되어 아직도 비린내가 나는 풋내기지만 어찌하다보니 필이 꽂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근간에 방문자수가 증가하다보니 경험해보지 못한 방문자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악플로 고민하다가 자살하고 싶어 했다는 연예인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연예인 정도는 아니지만 업자라는등 참으로 어이가 없는 댓글 하나가
사람의 기분을 확 상하게 하더라구요. 간혹 스팸댓글은 받아 보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누구나 자신의 잣대가 있다.  


성장하면서 성인이 되고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세상사를 판단하는 자신만의 잣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잣대로 세상사를 재려고 합니다. 문제는 객관적이지 못한 잣대로 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을 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틈이 생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충분한 교감이 없이 선입견을 갖고
자신의 잣대로 너는 몇Cm, 정사판단에도 역시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틀린것으로 판정을 합니다.
아예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 의견을 듣거나 정보를 수집하기 전에 이미 마음속의 잣대로 OX를 정해놓고
의견을 듣기도 한답니다. 



생명의 경향성은 어쩔 수가 없다.  

범법행위를 하더라고 경찰에게 걸려야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한다고 생각하다면 큰 오산입니다.
옳지 않은 일은 하게 되면 반드시 자신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댓가를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이치입니다.
아름답고 예쁜 꽃은 나비를 부르지 않아도 나비가 찾아옵니다. 비숫한 성향끼리 만나게 되고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무생물과의 관계도 역시 그러합니다.
그래서 내가 봐도 별로인 것이 어느 누구에게는 매력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모든 사람이
싫어할까요. 그렇지 않은 것처럼 자신과 맞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그 본류에 각자의 생명의 경향성이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도 결국 유형이든 무형이든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겁니다. 무서운 일이지요.
문제는 스쳐 지나가는 결과로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생명의 경향성으로
살아가고 결국은 그런것들이 누적이 되어 삶의 무게로 나타나게 된다는데 무서움이 있다는 겁니다.


악플러에게 악플이란?  

자신과 생각에 반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쏟아내는 것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그들이 삶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삶을 논하기 어려운 초딩도 있겠지만요.

[converse]
[converse] by RHiNO NEA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악플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악플러의 악플을 포스팅에 감금시켰습니다. ㅋㅋ
오메가님의 댓글은 악플이긴 하지만 리뷰를 조금더 정성을 들여 객관성을 유지해야겠다고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악플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교묘하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러나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비교 리뷰했는데도 이모양이니 말입니다.


악플러의 악플 대처법  

사사건건 대응하는것은 무리입니다. 확실한 대응은 아니지만 전 이렇게 대응합니다.
체험기라고 해서 올린 리뷰는 타인것으로 생각이 되어 지웠습니다.


블로그에서의 대처법  

악플도 의견이라고 생각을 해서 받아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화은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일단은 티스토리의  몇 가지 조치사항을 소개해봅니다. 물론 아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1. 관리자 모드에서 환경설정 > 기타설정에서 댓글 및 방명록의 작성권한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안 방문자와의 교류와 제약없이 댓글을 다는게 블로그릐 성격에 맞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댓글권한을 모든사용자로 하시고 관리자 승인 후 출력을 선택하시면 조금은 나을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승인을 해야 Open이 되는 것이니 로그인해서 달게 하는 불편함을 주는 것보다는 다소
    완화된 방법입니다.


2. 관리자 모드에서 글관리 > 댓글에서 악플을 찾아 IP를 차단하고 휴지통에 버리는 기능과, 휴지통에만 버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유동IP를 사용하면서 닉네임을 바꾼다며 스터커질을 한다면 특단의 조치를 해애겠지만
    아직은 그런 한량은 없는 것 같아요. 트랙백, 방명록도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망치에게는 못 만 보이는 법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나는 쉽게 던진 말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상기하며 한번 더 생각하고 생활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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