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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에는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 않습니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잠깐 눈을 붙일 수 있고 책을 보거나 아이폰을 가지고 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전적인 절약도 할 수 있구요. 솔직히 자의는 아니지만 탄소절감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되어 기분도 좋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느끼게 되는 안타까운 행동들을 보면서 한번쯤 같이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
『어이! 김사장~ 이번에 계약건 말이야.....』
『어머! 왠일이니 왠일이니.....』
버스안에서 핸드폰 통화를 하는 말소리입니다. 당사자는 자랑하고 싶고 말하고 싶겠지만 여간 불쾌한게 아닙니다.
사람이 불쾌한 것이 아나라 통화내용이 불쾌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바쁜 일과로 피곤해서 잠깐 잠을 청하고 계신분, 책을 읽고 있는 분, 조금더 편안하게 가고 싶은 분.....
탑승중인 분들은 저마다 다른 개인적인 상황이지만 공통된것은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대부분 큰 목소리로 통화하는 사람은 통화시간도 길게 가져갑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버스를 기다리면서 |
예전보다는 많이 성숙해진 시민의식으로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은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피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심결에 피는 담배가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지를 한다해도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10년이 훌쩍 넘기는 했지만 과거에 흡연을 했던
기억이 나면서 조금은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담배연기의 불쾌감 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를 아무곳이나 휙 버리고
가는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유쾌하지 못하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래 동영상은 공항이나 해외여행시 지켜야 할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더 이상 신기하지 않는 |
외국인을 보면 신기해 했던 때는 이젠 옛말이 되었습니다.
2010년 2월 법무부의 체류외국인 연도별 증감추이 통계를 보면 백만면이 넘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계를 보니 어떠세요. 의외로 많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이 정도는 될꺼야 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자신의 행동 = 대한민국 브랜드 |
우리의 작은 행동이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전체로 보여질 수 있지 않을까요. 무슨상관이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잘못 비춰진 우리의 모습이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아무곳에서 담배를 피우며
내키는대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국민으로 보인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이런 작은 행동하나가 바로 우리의 얼굴이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위원회 2009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는 33위하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경제력에 30%에 불과한 순위라고 합니다. 국가브랜드는 대한민국이 경제력에 걸 맞는 대접을
받게 하는 기준이 되기로 합니다. 어렵게 만든 우리의 기술이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1995), 창덕궁,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2000),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이
세계유산에 지정되었으며 이번달에 하회ㆍ양동 마을을 포함되어 이제 더 많은 외국인이 방문을 할 것입니다.
우리모두가 작은 것부터 착실히 실천한다면 진짜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전세계인들에게 올바로 알려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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